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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다운타운 12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우버이츠로 주문한 한국식 비비큐 치킨

시카고에는 생각보다 한국식 치킨이 많이 있다. 시카고 다운타운 같은 경우 다운타운 H마트에도 한국식 치킨이 있는데 거긴 맛이 생각보다는 별로이고 시카고 차이나 타운에 있는 비비큐 치킨이 확실히 맛이 좋다. h마트에 있는 치킨은 집에서 가까워서 몇 번 사먹긴 했는데 맛이 조금.. 애매해서 어떤때는 너무 짜고.. 튀김 기름 상태도 별로 일 때도 많고 해서 좀 꺼리게 되었다. 우버이츠로 차이나 타운에 있는 비비큐 치킨이 배달이 되서 먹고 있는데 확실히 한국 치킨 맛, 퀄리티가 나온다. 한국의 올리브 황금치킨은 아니지만 네네치킨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맛이 괜찮다. 다만 아쉬운 건 거리가 있어서 배송 비용이 발생하는 점이 아쉽다. 우버이츠 배송비가 나가는데 뭔가가 많이 아깝다. 그게 아니라면 나쁜 건 없다. ..

날씨 좋은 시카고 몬트로즈 비치 Montrose Beach 산책

시카고에 있는 몬트로즈 비치를 다녀왔다. 시카고에는 미시간 호수를 따라 많은 비치들이 있다. 그 중 하나인 몬트로즈 비치인데 여기서 다운 타운을 보면 나름 예뻐서 와봤다. 시카고 부두에는 정말 많은 배들이 있다. 여름만 되면 정말 시카고 부두들 마다 배가 한가득이다. 이 많은 배들이 어디서 온건지 정말 궁금하다. 직접 타고 온 건가 아니면 차로 가져온 건가.. 아무튼 무척 많다. 내 꿈중 하나가 요트를 하나 가지고 싶은 그런 욕망이 있는데 이번 생에 가능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작은 요트들과 함께 빌등들이 보이는데 그 모습이 참 예쁘다. 시카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이 비치 주면에는 항상 기러기들이 많이 모여있다. 여기서 거주하면서 사는 비둘기와 같은 존재라고 할까나? 정말 많이 있다. 주차장에서 걸..

시카고 다운타운 가볼만한 곳, 애들러 천문대 천문관 Adler Planetarium

시카고 다운타운 부근에 위치한 애들러 천문대! 애들러 천문대 앞으로 미시간 레이크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그래서 가끔 시카고 다운타운에 사는 나는 이곳에 가서 탁 막힌 속을 틔우러 가곤 했다. 특히 노을이 질 때와 야경으로 보이는 시카고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이 일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많다. 노을이 지고 있는 시카고 다운타운 모습이다. 시카고 윌리스 타워를 등에 지고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도시의 야경이 선명해지는 모습이 일품이다. 시카고는 미시간 호수와 함께 있는 도시로 꼭 바다에 있는 해변도시와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미시간 호가 담수 호라서 짠내 혹은 비린네가 없어 그 상쾌함이 해변도시와는 다른 느낌이다. 미국을 개척하던 유럽인들이 처음 ..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 파크 주변 주말 스케치

코로나 이후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서 다시 음악 축제? 가 시작되었다. 코로나가 한창 심각할 때는 대부분 락다운이 되어 축제고 가게고 많은 곳이 문을 닫아 구경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제한이 많이 풀려 시카고 다운타운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가게들도 대부분 문을 열었다. 그래서 그런지 시카고에 있는 밀레니엄 파크에서 공연도 하고 그런다. 내가 갔을 때는 아직 공연 시작 전이라 구경을 할 수는 없었지만 하나둘씩 잔디랑 의자에 앉아 공연이 하길 기다리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미국 사람들은 잔디밭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걸 참 좋아한다. 아무렇지 않게 잔디밭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데 우리는 엉덩이가 더러워질까 봐 잘 앉지 않는 행위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나도 잔디 밭에 누워 여유를 부리고 싶은데 ..

미국 이야기 2021.09.26

시카고 네이비 피어 불꽃 축제, 2021년 5월

시카고 네이비 피어에서 불꽃 축제가 있어서 왔다.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는 불꽃 축제 행사가 취소되어 볼 수가 없었다. 올해는 백신 접종 후 코로나 감염자 숫자가 줄어들면서 각종 행사들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네이비 피어에 있는 놀이동산도 운영을 안 해서 가서 즐길 수 없었다. 요즘에는 오픈해서 관람차도 운영하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공간으로 다시 변모했다. 5월 토요일? 저녁마다 9시부터 약 10분간? 불꽃 축제를 했었다. 저번 주로 마지막 불꽃 축제로 끝? 낸 것 같다. 집에서 조금 늦게 출발해서 도착하자마자 불꽃이 빵빵 터져버렸다. 네이비 피어에서 보면 왠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 더 보기가 힘들 것 같아서 주변 다른 곳에서 관람했다. 서울 여의도 불꽃 축제 ..

미국 이야기 2021.05.26

불쑥 찾아온 여름 날씨, 시카고 다운타운

시카고 다운타운에 여름이 왔다. 날씨가 23도에서 25도까지 올라가고 있다. 날씨는 맑고, 푸른 하늘을 한 체 말이다. 날씨도 맑고 좋아서 시카고 강 리버워크 길을 따라 오랜만에 산책을 하러 나왔다. 날씨가 더 워져서 그런지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 또한 반팔을 입고, 산책 중이다. 그만큼 날씨가 더워졌다. 그것도 급격하게 말이다. 기러기들이 강가까지 올라와서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얼마나 기룩 기룩 거리면서 울어되는지 아주 신이 났다. 날씨가 풀리니 기러기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시카고 리버 워크 따라 걸으면서 여러 건물도 함께 촬영해봤다. 시카고에서 유명한 타워 중 하나인 트리뷴 타워도 사진으로 촬영해 봤다. 날씨가 맑으니 선명하게 잘 나온다. 리버워크..

미국 이야기 2021.04.08

석양 사진을 찍을려는 시카고 사진가들

평소에는 없던 사진가들이 밀레니엄 파크 공원 앞에 장사진을 펼치고 있다. 아마도 이 날만의 찍을 수 있는 석양 사진 모습이 있어 사진작가들이 모인 것 같다. 일반인들도 지나가다 도데체 뭐지? 하면서 같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바쁘다. 스마트폰으로 멋진 일몰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겠지만 다들 함께 사진을 담기 바쁘다. 위 사진 처럼 대략 이런 느낌이다. 나는 이날 줌렌즈를 가지고 가지 못해서 아쉽게도 생각하는 만큼의 멋진 사진을 못 찍었다. 나도 이날 우연히 동네 산책하면서 알게 되어 찍었다. 이날 아쉬웠던 게 광각 단렌즈 하나만 들고나가서... 멋진 일몰 석양 사진을 못 찍어 아쉬웠다. 아마도 다음 해를 기약해야 될 듯하다. 거리마다 석양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잠시 차도로 나와서 사진 ..

미국 이야기 2021.03.27

시카고 지역 유명 커피, 그라운드 업 카페

시카고 지역 유명 카페 중 하나인 그라운드 업 카페! 직접 원두를 볶고 만들어서 이 집만의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카고에서는 2개 매장이 있는 것 같은데 그중 한 곳을 왔다. 상대적으로 주거 지역이라 사람이 조금 적다. 들어가는 입구에 캘리그래피로 입구를 꾸며놨다. 미디엄 로스트 블랜디드가 대표 커피 인 것 같다. 그라운드 업 카페는 커피를 직접 볶아서 그런지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직접 원두를 볶아 다른 커피 집과는 다른 맛과 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지역 유명 카페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내부 인테리어는 엄청 스팩타클 하지는 않다. 적당하게 하다. 엄청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다. 커피 원두도 팔고 있지만 머그컵도 2종류 팔고 있다. 스타벅스처럼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

미국 이야기 2021.03.22

시카고 다운타운 초겨울 풍경 - 코로나 이후

시카고 다운타운은 현대 빌딩과 고전 빌딩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 도시중 하나이다. 많은 건축가들이 구경하고 싶은 도시중 하나로 뽑힐 정도로 오래된 빌딩도 많고, 초현대적 빌딩도 많다. 다운타운에서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인 링글리 타워! 석재로 외부 장식을 하여 매우 고전적인 느낌이 난다. 빌딩 꼭대기에는 대형 시계탑이 있어 상징이 될 수밖에 없는 건물이다. 위치도 시카고강에 바로 접해있어서 뷰도 좋다. 시카고 리버워크는 시카고 강을 따라 걸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한공 고수부지와 같은 느낌의 장소이다. 날씨 좋을 때는 이곳에 술집들과 식당들이 오픈하는데 거기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적은데 코로나 이전에는 엄청 관광객이 많았다. 지금은 한산한 편이다. 7..

미국 이야기 2020.12.28

리얼 미국 시카고에서 먹어보는 크리스피 도넛

미국에서 처음으로 크리스피 도넛 매장에 왔다. 한국에서는 참 많이 먹었는데 정작 미국에서는 이제야 먹어본다. 미국에서는 워낙 다양한 도넛 매장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크리스피 도넛 매장에 안 오게 되는 것 같다. 시카고 다운타운 번화가에 위치해 있는 크리스피 도넛 매장을 방문했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한명도 없다. 썰 정한 매장 주변을 보니 코로나 여파가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뭐.. 다행히 기다림 없이 바로 주문받고 가져왔다. 3개 세트 구성과 홀리데이 기념으로 나온 미니 도넛 2개를 구매했다. 미니 도넛은 종이백에 넣어줬다. 3개 세트 박스는 한국에서 못본거 같은데 미국에는 있어서 구매해봤다. 물론 6개 세트로 사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긴 하지만 너무 도넛이 많아도 지겨워서 패스! 한국에서도 볼 수 ..

미국 이야기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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