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미국 여행

시카고 다운타운 가볼만한 곳, 애들러 천문대 천문관 Adler Planetarium

론스 2022. 8. 24. 14:04
반응형

시카고 다운타운 부근에 위치한 애들러 천문대!
애들러 천문대 앞으로 미시간 레이크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그래서 가끔 시카고 다운타운에 사는 나는 이곳에 가서 탁 막힌 속을 틔우러 가곤 했다.
특히 노을이 질 때와 야경으로 보이는 시카고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이 일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많다.

 

노을지고 있는 시카고 다운타운

노을이 지고 있는 시카고 다운타운 모습이다.
시카고 윌리스 타워를 등에 지고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도시의 야경이 선명해지는 모습이 일품이다.

 

시카고는 미시간 호수와 함께 있는 도시로 꼭 바다에 있는 해변도시와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미시간 호가 담수 호라서 짠내 혹은 비린네가 없어 그 상쾌함이 해변도시와는 다른 느낌이다.
미국을 개척하던 유럽인들이 처음 이 미시간 호수를 보고 이게 바다인줄 착각할 정도로 크다보니
그 심정도 이해가 간다.

아무튼 이곳에서 노을 지는 시카고 다운타운 모습을 보면 정말 감계무량? 하다.
이런 멋진 도시에 내가 살고 있구나! 를 느끼수 있는 포인트중 한 곳이라 생각한다.

 

시카고 애들러 천문대

애들러 천문대가 뒤로 보인다.
이 곳에 들어갈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된다.
들어가면 천문대는 아니고 천문관이다.
우주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전시 및 우주 탐험을 했던 우주선을 구경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1시카고와 성조기

점점 해가 지고 시카고에 밤이 오고 있다.
노을지면서 밤이되는 시카고 야경을 여기서 보면 정말 예쁘다.

 

 

시카고 다운타운 스카이라인

오늘 날씨도 좋아 선명하게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같이 날씨 좋은 날에 이렇게 나와 바람도 쐬고 멋진 야경도 보고 참 좋다.
시카고는 7~8월이 정말 날씨가 좋은 것 같다.

 

시카고 다운타운 뷰

핸드폰으로 확대해 찍은 시카고 다운타운!
카메라를 들고 나왔으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천문관 뒤 쪽으로 달이 뜨는 것도 볼 수 있다.
이날은 보름달이라 정말 둥근 큰 달을 볼 수 있었다.
핸드폰이라 더 확대해서 촬영할 수 없었지만 수평선에서 올라오는 달 모습이 장관이었다.
이 것도 때를 잘 맞춰야 볼 수 있는데 날씨와 모든 조건이 이 날 맞아서 볼 수 있었다.
시카고 참 살기 좋은 곳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