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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0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 가려움 및 두드러기, 미국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

미국 생활에 있어 어려움중 하나라고 하면 병원이 아닐까 싶다. 미국 병원은 한국 처럼 가격도 저렴한 것도 아니고, 병원을 가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응급실로 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응급도 순서가 있다. 대부분 작은 병 같은 경우 완전 후 순위 이기 때문에 진찰 받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험이 없으면 병원 이용하기도 무서울 정도로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심지어 보험이 있어서 어떤 병원 해당 보험을 쓸 수 없어 보험 적용이 힘들 때도 있고… 정말 시스템이 한국과는 너무 다르고, 치료 받기도 쉽지 않다. 또한 병원을 방문하면 생각보다 서비스가 좋지 않은 곳, 아니면 의사가 생각보다 알고 있는게 없는(인턴 같은…)곳도 더러 존재했었다. 그래서 한국이 참 살기 좋은 나..

미국 이야기 2022.01.26

입국 후 첫 코로나 검사

한국에 입국하게 되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된다. 3일 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되는데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면 지역 보건소로 가야 된다. 그런데 지역 보건소에 가려면 자차로 가거나 방역 택시나 방역 콜밴을 이용해야 된다. 내가 격리하고 있는 곳은 자차가 없다. 자차는 집에 있는데 가져올 사람이 없다. 그래서 방법은 방역 택시를 타거나 방역 콜밴을 타야 하는데 비용이 꾀나 든다. 왕복에 4만 원을 주고 다녀왔는데 격리가 끝날 때 쯤 한 번 더 가야하니 4만원 총 8만 원이 지출된다. 이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자차가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경제적 요건이 안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보건소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자차가 아니면 비용이 무조건 들기 때문에 문제가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미국 이야기 2021.01.23

해외 입국, 코로나 격리 용품 받음

입국하고 나서 코로나 격리 용품을 받았다. 격리 장소에 있으니 담당 공무원이 직접 격리 용품들을 가져다주셨다. 문 앞에다가 놓고 가시면 내가 문 열고 가져가는 방식으로 받았다. 쇼핑백 안에 있던 격리 지원 용품들이다. 다양한 용품들이 들어 있었다. 소독 스프레이와 마스크 3개, 덧신, 양말, 폐기물 봉투, 가글, 치실, 체온계, 각종 브로슈어 등등이 들어 있었다. 덧신이랑 양말은 나에게 필요한 것들은 아니었다. 좀 노인분들이 좋아할 상품 같아 보였다. 구강 용품이 좀 여러 가지로 들어 있었는데 가글이랑 자일리톨, 치실까지 들어있었다. 구강 관리에 관한 브로슈어도 있고 격리 기간 동안 구강 관리는 확실하게 하고 나갈 것 같다. 붙이는 체온계를 주고 가셨는 데 사용하기에는 참 편할 것 같았다. 제대로 작동이..

미국 이야기 2021.01.19

해외 입국 격리 생활, 보건소 구호품

격리가 시작되었다. 해외에서 입국하면 무조건 2주간 격리를 해야한다. 그래서 그런지 국가에서는 식량을 가져다 준다. 오늘 받은 구호품 식량을 올려본다. 진라면 매운맛 10개나 줘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오뚜기 3분 짜장, 카레, 미트볼도 받았다. 이정도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재래김도 한 박스나 받았다. 오뚜기 즉석밥도 8개 받았다. 밥하기 귀찮을 땐 즉석밥이 참 편하다. 오뚜기 제품이 주를 이뤘다. 지역마다 주는 음식과 물품이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오뚜기 사골곰탕이랑 육개장도 받았다. 국물류도 있어서 한끼 식사로는 최고다. 거기다 햄과 장조림도 받았다. 물은 2리터 하나 받았다. 나름 구성이 알차로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만족스럽다. 국가서 이렇게 신경써서 구호품도 주고 참 좋다. ..

미국 이야기 2021.01.18

미국에서 한국 귀국 비행기 코로나 이후 대한항공 기내식 이용기

코로나 이후 기내식 먹기도 무서워졌다. 먹을 땐 아무래도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데... 그게 조금은 꺼림칙하긴 하다. 장시간 이동하는 비행기에서 아무것도 안 먹기에는 그것도 힘들고.. 코로나 이후 참 힘든 세상이다. 총 2번에 기내식이 나왔다. 위 사진은 마지막 2번째 기내식의 사진이다. 닭고기와 라이스를 선택했는데 맛이 괜찮았다. 간장소스였는데 달짝지근한 게 맛이 괜찮았다. 당근도 적당하게 잘 익혀서 나왔고, 브로콜리도 나쁘지 않았다. 스튜어디스분이 센스 있게 볶음 고추장도 주셔서 밥 위에 살짝 비벼먹었더니 한국 맛이 물씬 난다. 훈제 연어 샐러드도 함께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다. 훈제 연어와 함께 나온 야채, 토마토와 오이가 정말 궁합에 잘 맞았다. 상큼 아삭한 게 맛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집에서 ..

미국 이야기 2021.01.17

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 행정명령 발동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오후에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서 행정명령을 내린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식당 안에서 취식이 아예 금지입니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식당 안에서 취식이 금지라 전부 테이크 아웃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 코로나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 내부에서도 취식 가능하게 뒀는데 위험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음식을 먹을려면 마스크를 벗어야 되고, 숨 쉬는 동안 비말이 이동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더욱더 문제인 건 요즘 영국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변종 코로나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예방 접종으로도 코로나가 예방이 안돼서 위험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국가는 영국에서 오는 비행기를 전..

세상소식 2020.12.22

코로나 단계별 조치 안내 - 코로나 3단계 격상 조치 대비

한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700명 이상을 왔다 갔다 하는 중이라 3단계 조치가 조만간 시행될 수도 있다. 3단계가 시행이 되면 어떻게 바뀌는지 한 번 알아보자! 코로나나 신규 확진자가 계속 더 크게 늘어난다면 3단계 조치가 이루어 질 수도 있다. 일단 3단계가 되면 무엇이 빠뀔까? 집합, 모임, 행사 - 10인 이상 금지 10인 이상의 모임과 집합, 행사는 금지가 된다. 큰 모임은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전시회, 박람회, 설명회, 공청회, 기념식, 콘서트, 기타 등등의 모임은 못한다. 결혼식과 동호회도 10인 이내만 가능하고, 나머진 불가능하다. 결혼식 같은 경우 소규모 가족 행사로 끝내야 된다는 소리이다. 스포츠 행사 - 경기 중지 스포츠 경기도 할 수 없다. 예를 들..

세상소식 2020.12.14

코로나 - 서울 9시 이후 영업 금지, 통금 긴급조치 대중교통 운행 단축

코로나로 인해 서울시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거의 모든 상가들은 9시 이후에 영업을 할 수 없다. 다만 배달은 가능하고, 생필품 구매가 필요하기에 소형 편의점은 운영 가능하도록 했다. 18일까지 2주간 시행한고 하니 기억해둬야겠다. 독서실과 학원, 스터디 카페도 모두 운영 중단을 해야 한다고 한다. 놀이동산, 미용실, 마트, 백화점도 전부 밤 9시까지만 운영 가능하다. 거기다 8일부터 지하철 감축 운행을 한다고 하니 알아둬야겠다. 버스는 5일부터 단축 운행을 한다고 한다. 6-7시에 일 마치고 얼릉 집에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30%가량 대중교통을 줄여버리니... 집에 가려면 평소보다 한참 걸릴 수도 있다.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이 상황이 참 안타깝다..

세상소식 2020.12.04

올해 미국 할로윈데이는 조용

시카고 다운타운은 무척 조용하다. 오늘은 10월 31일 핼러윈데이인데 길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가 도시 분위기를 완전 바꿔 버렸다. 작년에는 퍼레이드와 많은 사람들이 다운타운에 분장을 하고 나와 놀곤 했다는데 너무 조용하다. 리버워크에도 사람이 한명 밖에 보이지 않는다. 쉐라톤 호텔 객실을 이용해 하트 모양을 만들어 핼러윈데이 분위기를 만들어줬는데도 사람이 없다. 너무 조용해서 그냥 평일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오늘 조금 사람들이 나와서 할로윈을 즐길 줄 알았는데 말이다. 시카고의 야경만 예쁘게 빛을 바라는 순간이다. 시카고에 최근에 관광객도 거이 없어서 도시 전체가 썰렁하다. 밀레니엄 파크에도 사람이 통 보이지 않는다. 미국에 이렇게 사람이 없나? 그런느낌이 들 정도로 말이다. 미..

미국 이야기 2020.11.01

코로나 이후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명물인 클라우드 게이트이다. 인도 출신의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가 스테인리스로 만든 조각물이다. 코로나 이후 클라우드 게이트 조형물로 갈 수 없다. 클라우드 게이트에서 비친 나의 모습을 사진 찍기도 하는데 멀리서 감상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코로나가 우리 생활을 바꾼 것 중 하나이다. 밀레니엄 파크를 들어가는 입구도 지금은 한 곳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들어가는 인원 제한은 하고 있지 않지만 출입구를 한 곳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을 최소화하려고 하는 것 같다. 날씨도 추워져서 그런지 확실히 밀레니엄 파크에 사람도 별로 없다. 동네 공원 수준의 사람 숫자 수준이다. 미국은 계속 코로나 환자가 증가 추세라 더욱 이런 사람들 많은 곳은 꺼려하는 것 같다. 밀레니엄 파크에..

미국 이야기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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