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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27

시카고 한국식 찜질방 킹스파 방문기 코로나 이후

시카고에는 한국식 찜질방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킹스파라는 곳이다. 여기는 규모가 상당히 큰 곳인데 한국 처럼 정말 다양한 찜질방과 산소방, 휴게실, 식당, 목욕탕, 숙면실 등등 한국 대형 스파와 거의 흡사한 수준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무엇보다 놀란 건 한국 사람보다... 백인들이 참 많이 있다는 것이다. 현지인들이 이렇게 많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가격도 지금은 많이 올라서 35달러 정도 하는데도 사람이 가득 차는 분위기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 장식품을 많이 가져다 둬서 동양적인 느낌이 확실히 풍긴다. 한글도 보이고 해서 이곳은 정말 한국인가 싶을 정도의 느낌도 들기도 한다. 그래서 지금 내가 어디 지방에 있는 찜질방을 온건가? 싶은 느낌이 들 정도이니까 말이다. 여긴 다양한 종류의 찜질..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우버이츠로 주문한 한국식 비비큐 치킨

시카고에는 생각보다 한국식 치킨이 많이 있다. 시카고 다운타운 같은 경우 다운타운 H마트에도 한국식 치킨이 있는데 거긴 맛이 생각보다는 별로이고 시카고 차이나 타운에 있는 비비큐 치킨이 확실히 맛이 좋다. h마트에 있는 치킨은 집에서 가까워서 몇 번 사먹긴 했는데 맛이 조금.. 애매해서 어떤때는 너무 짜고.. 튀김 기름 상태도 별로 일 때도 많고 해서 좀 꺼리게 되었다. 우버이츠로 차이나 타운에 있는 비비큐 치킨이 배달이 되서 먹고 있는데 확실히 한국 치킨 맛, 퀄리티가 나온다. 한국의 올리브 황금치킨은 아니지만 네네치킨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맛이 괜찮다. 다만 아쉬운 건 거리가 있어서 배송 비용이 발생하는 점이 아쉽다. 우버이츠 배송비가 나가는데 뭔가가 많이 아깝다. 그게 아니라면 나쁜 건 없다. ..

시카고 일본 마트 속 맛집, 미쯔와 마켓 플레이스

시카고에는 일본 마트가 있다. 한인 마트가 있듯 일본 마트도 있는데 여기에 각종 일본 제품과 과자, 식자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시락 같은 메뉴들을 마트 안에서 팔고 있다. 가격은 나쁘지 않다. 물론 한국 환율 가격을 생각하면 엄청 비싼 건데...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긴 하다. 그렇다고 마트 음식이 아주 맛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 미쯔와 마켓 플레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푸드코트이다! 이곳 푸드 코트는 확실히 퀄리티가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 일본 라면 같은 경우 시카고 다운 타운에서 몇 번 먹어봤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러나 이곳은 확실히 어느정도 퀄리티와 맛이 좋았다. 준 일본에서 와서 먹는 느낌 정도 ..

시카고 맛집 페르시아 레스토랑 Noon O Kabab

시카고에는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한다. 세계의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카고! 그래서 나는 시카고에서 다양한 세계 음식을 시도해보고 있는데~ 그 중 맛있었던 음식, 바로 페르시아 음식이여서 한 번 블로그에 올려 본다. 시카고 다운타운 북쪽에 위치해 있고, CTA 전철 브라운을 이용해서 갈 수도 있다. 또한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도 없다. (무료로 가능) 매장은 서빙을 해주는 곳과 음식을 가져다만 주는 2가지 공간이 있다. 처음에는 이게 또 먼지 몰라서 조금 햇깔렸다. 그래서 팁이 붙느냐 안 붙느냐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 아직까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번호를 받고 테이블에 가져다 주는 장소에서 먹으면 이곳은 팁이 없는 것 같다.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해봤는데 위 사진은 스프와 같은..

날씨 좋은 시카고 몬트로즈 비치 Montrose Beach 산책

시카고에 있는 몬트로즈 비치를 다녀왔다. 시카고에는 미시간 호수를 따라 많은 비치들이 있다. 그 중 하나인 몬트로즈 비치인데 여기서 다운 타운을 보면 나름 예뻐서 와봤다. 시카고 부두에는 정말 많은 배들이 있다. 여름만 되면 정말 시카고 부두들 마다 배가 한가득이다. 이 많은 배들이 어디서 온건지 정말 궁금하다. 직접 타고 온 건가 아니면 차로 가져온 건가.. 아무튼 무척 많다. 내 꿈중 하나가 요트를 하나 가지고 싶은 그런 욕망이 있는데 이번 생에 가능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작은 요트들과 함께 빌등들이 보이는데 그 모습이 참 예쁘다. 시카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이 비치 주면에는 항상 기러기들이 많이 모여있다. 여기서 거주하면서 사는 비둘기와 같은 존재라고 할까나? 정말 많이 있다. 주차장에서 걸..

시카고 다운타운 가볼만한 곳, 애들러 천문대 천문관 Adler Planetarium

시카고 다운타운 부근에 위치한 애들러 천문대! 애들러 천문대 앞으로 미시간 레이크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그래서 가끔 시카고 다운타운에 사는 나는 이곳에 가서 탁 막힌 속을 틔우러 가곤 했다. 특히 노을이 질 때와 야경으로 보이는 시카고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이 일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많다. 노을이 지고 있는 시카고 다운타운 모습이다. 시카고 윌리스 타워를 등에 지고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도시의 야경이 선명해지는 모습이 일품이다. 시카고는 미시간 호수와 함께 있는 도시로 꼭 바다에 있는 해변도시와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미시간 호가 담수 호라서 짠내 혹은 비린네가 없어 그 상쾌함이 해변도시와는 다른 느낌이다. 미국을 개척하던 유럽인들이 처음 ..

미국 시카고 근교 드라이브 추천 레이크 제네바 호수 Lake Geneva

미국 위스콘신주 맨 아래쪽에 위치한 제네바 호수! 미국 시카고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 가볍게 다녀오기 정말 좋은 곳이다. 특히 지금과 같은 날씨에 가보면 정말 딱이다. 여름에 방문하는 걸 정말 추천한다. 제네바 호수 근처 마을은 시카고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약간 휴양지 느낌도 들면서 관광지 느낌도 물씬 든다. 거리에는 쇼핑을 할 수 있는 상점들이 많이 오픈해 있었고, 기념품을 파는 상점도 꾀나 많았다. 무엇보다 거리는 깔끔하고 안전해서 정말 구경다니기 좋은 곳이었다. 드디어 도착한 레이크 제나바! 여름에 와서 완전 푸른 느낌의 풍경이 확 눈낄을 사로 잡았다. 많은 미국인들이 의자와 돗자리를 가지고와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나 또한 돗자리를 가지고와 정말 평화로운 오후..

미국 이야기 2022.07.24

미국 시카고 중국집 한국 짜장면 짬뽕 탕수육 전문 아서원, 시카고 맛집

시카고에서 중국집 하면 아서원이 아닐까? 싶다. 시카고에서 한국식 중국집이 얼마 없는데 그 중 하나이다. 그래서 더욱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데 이렇게 아서원이 유지되고 있어 참 다행이다 싶었다. 아서원에서 주문을 하면 이렇게 단무지와 생양파를 다져다 주신다. 미국에 있는 중국 식당을 가면 이런 반찬을 볼 수 없다. 오직 한국식 중국집에만 볼 수 있는 반찬이 아닐수 없다. 김치는 배추김치가 아니라 양배추김치이다. 옛날에 배추가 미국에 거의 없었을 때만 해도 양배추로 대신 김치를 담가 먹었다고 들었다. 이 가게가 오래되서 그런지 양배추로 만든 김치가 나왔다. 일반 김치와는 맛이 좀 다른긴 하지만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다. 자스민 차도 주신다. 중국집에 가면 필수인 자스민 차! 드디어 주문한 삼선 짬뽕이 나왔다..

미국 이야기 2022.04.19

시카고 오헤어 공항 국내선 유나이티드

시카고 오헤어 공항 국내선을 이용할려고 왔다. 확실히 락이 풀리고 공항에도 사람들이 많다. 국내선은 해외선이랑 다르게 코로나 검사 결과지가 없이 이용 가능했다. 물론 주마다 다 틀리겠지만! 백신을 다 접종하면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와서 사람 유동 인구도 많아지고 표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다. 1월 비행기만 되도 엄청 저렴한데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비싸다. 아 그리고.. 유나이티드! 역시 연착이다. 미국 비행기는 참… 연착이 일상인 것 같다. 한국 비행기 만큼 착착 연착 없이 가는 걸 보기가 힘들다. 뭐 기다려야지 별 수 없다. 그리고 LA로 잠시 여행을 다녀 올 예정이다. 다녀온 후 블로그에 사진 몇장을 올려볼 생각이다.

미국 이야기 2021.12.17

시카고 크리스크캔들 마켓, 2021년 시즌 오픈

시카고 2021년 겨울이 왔다. 올해는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져서 그런지 모든 행사들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도 요즘 한창 진행중이다. 시카고 시청 부근에 위치한 크리스크캔들 마켓 입구 모습니다. 호두깍기 인형이 기둥 양 옆으로 꾸며져 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평일 저녁에 오는게 그나마 조금 덜 복잡하다. 시카고 명물 중 하나인 피카소 작품이 보인다. 크리스크캔들 구경을 하러온 가족단위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확실히 올해는 코로나를 떠나서 여러 행사가 많이 오픈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요즘 다시 코로나가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조심히 다녀야한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꼭 마스크를 하는 걸 권장한다. 미국 친구들은 외부에서는 특히 마스크를 잘 하지..

미국 이야기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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