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시카고 네이비 피어 불꽃 축제, 2021년 5월

론스 2021. 5. 2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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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네이비 피어에서 불꽃 축제가 있어서 왔다.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는 불꽃 축제 행사가 취소되어 볼 수가 없었다.
올해는 백신 접종 후 코로나 감염자 숫자가 줄어들면서 각종 행사들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네이비 피어에 있는 놀이동산도 운영을 안 해서 가서 즐길 수 없었다.
요즘에는 오픈해서 관람차도 운영하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공간으로 다시 변모했다.

 

 

5월 토요일? 저녁마다 9시부터 약 10분간? 불꽃 축제를 했었다.
저번 주로 마지막 불꽃 축제로 끝? 낸 것 같다.
집에서 조금 늦게 출발해서 도착하자마자 불꽃이 빵빵 터져버렸다.
네이비 피어에서 보면 왠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 더 보기가 힘들 것 같아서 주변 다른 곳에서 관람했다.

 

 

서울 여의도 불꽃 축제 처럼 정말 크게 하는 행사는 아니지만 나름 큰 폭죽을 터트리고 보는 재미가 있었다.
사진을 많이 못담았지만 즐거운 토요일 저녁 밤이 되었다.

 

 

불꽃이 끝나자 주변에 있던 요트들이 경적을 울리면서 환호를 외쳤다.
이날은 불토라서 그런지 요트에서 사람들이 신나게 파티도 하고, 즐거운 토요일 저녁을 보내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불꽃 축제를 즐기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시카고의 크고, 높은 빌딩들을 보면서 돌아왔다.
코로나 문제로 한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이제는 점점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볼거리를 즐기다 집에 들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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