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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상 12

시카고 5월 초 미시간 호수 풍경

시카고 다운타운 미시간 호수 풍경을 오랜만에 촬영해봤다. 이 곳은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 파크 근처 미시간 호수변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많은 시카고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원한 시카고 미시건 호수를 보면 마음이 뻥 뚫리기 때문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정말 이 호수가 호수인가 바다인가 구분이 힘들 정도이다. 그만큼 규모가 엄청난 호수이다. 수평선이 광활하게 보이니까 말이다. 미시간 호수에는 많은 새들이 살고 있다. 특히 기러기와 위 사진에 보이는 오리들이 참 많이 살고 있다. 여기서 알을 낳고, 사는 것 같다. 자연과 함께 살 수 있는 대도시는 얼마 없는데 그곳이 바로 시카고인 것 같다. 시카고 미시간 호수에서 수영하고? 올라올 수 있는 계단이 멋져 보여 촬영해봤다. 이건 수영하라고 만든..

미국 이야기 2021.05.09

석양 사진을 찍을려는 시카고 사진가들

평소에는 없던 사진가들이 밀레니엄 파크 공원 앞에 장사진을 펼치고 있다. 아마도 이 날만의 찍을 수 있는 석양 사진 모습이 있어 사진작가들이 모인 것 같다. 일반인들도 지나가다 도데체 뭐지? 하면서 같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바쁘다. 스마트폰으로 멋진 일몰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겠지만 다들 함께 사진을 담기 바쁘다. 위 사진 처럼 대략 이런 느낌이다. 나는 이날 줌렌즈를 가지고 가지 못해서 아쉽게도 생각하는 만큼의 멋진 사진을 못 찍었다. 나도 이날 우연히 동네 산책하면서 알게 되어 찍었다. 이날 아쉬웠던 게 광각 단렌즈 하나만 들고나가서... 멋진 일몰 석양 사진을 못 찍어 아쉬웠다. 아마도 다음 해를 기약해야 될 듯하다. 거리마다 석양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잠시 차도로 나와서 사진 ..

미국 이야기 2021.03.27

미국에서 먹는 집밥

미국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만능 샐러드! 소스랑 각종 부재료들이 다 들어있는데 꾀나 가격 대비 괜찮다. 양이 4인분 정도 되어 나눠 먹야될 정도로 많다. 코스트코는 정말 양과 가격이 참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한인 마트에서 구매한 두부를 프라이팬에 구웠다. 거기에 양념 간장을 만들어서 살짝 뿌려서 먹으면 맛이 나쁘지 않다. 건강하면서도 좋은 반찬이다. 이왕 프라이팬을 사용했으니 또 하나의 단백질 식품인 계란도 2개 구웠다.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파슬리도 살짝 뿌렸다. 맛에는 큰 영양은 없지만 시각적 효과는 굿이다. 얼마 전에 올린 장조림을 소분해서 작은 락앤락 그릇에 담았다. 역시 장조림 하나만 있어도 따뜻한 밥에 올려 먹으면 이만한 반찬이 ..

미국 이야기 2021.01.27

미국 빵 트레이더 조스 알티산 스타일

바게트 빵을 미국 트레이더 조스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했다. 장인 스타일 빵이라니... 문구가 매혹적이다. 얼마나 기술자가 만들었길래 저런 문구를 넣었을까? 싶다. 그래서 한 번 먹어봤다. 가격도 1달러 정도 했나? 무척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칼로리와 성분은 뭐 빵이니까~ 그려려니! 넘어간다. 일단 요 빵을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나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줬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빵을 먹기 좋게 조각냈다. 일단 빵은 보들보들하다. 하나를 먹어봤더니 맛이 괜찮다. 미국에 있는 마리아노스라는 마트에서 가끔 빵을 사는데 거기 빵과 비교를 하면 확실히 맛있다. 물론 한국에 있는 파리바겟을 비교 안 할 수가 없다. 파리바게트는 정말 빵 잘 만드는 것 같다. 미..

음식 이야기 2021.01.22

미국에서 장조림 만들어 먹기

미국에서 아무래도 가장 그리운 음식은 한식이 아닐까 싶다. 그중 냉장고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조림! 소고기 장조림을 유튜브를 한 번 보고 만들어 보았다. 태어나서 장조림은 처음 만들어 봐서 여러 사람들의 유튜브를 보고 노하우를 얻어서 만들었다. 대부분 잡내와 부드러움을 위한 노력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장조림을 만들 때 고기의 핏물을 잘 제거해주고 냄새를 잡아줄 수 있는 향신료를 이용해 만들었다. 장조림에는 역시 계란도 들어가야 맛있다. 간장에 살짝 쫄여진 계란은 밥도둑이다. 거기에 꽈리 꼬추를 넣으면 더욱 맛있다. 미국 한인 마트에 꽈리고추를 팔길래 사 와서 넣었다. 한국 꽈리 고추보다 좀 크기가 커서 살짝 불안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고기도 부드럽게 잘 익어서 먹기 좋았다. 간..

미국 이야기 2021.01.20

코스트코 덴푸라 새우튀김 구매기 - 미국

미국 시카고 근처에 있는 코스트코에서 덴푸라 새우튀김을 구매했다. 일단 크기가 정말 크다!! 박스가 커서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박스를 열어보니 우아~ 정말 덴푸라 새우들이 크게 들어있다! 간장도 함께 들어있고 포장 상태가 너무 좋다!! 새우 크기가 가격대비 정말 커서 깜짝 놀랐다. 이 정도면 가성비 새우튀김인 것 같다. 양도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럽다! 냉장도에 두고 천천히 먹기에 너무 좋다~ 한국에서도 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판다면 인기 상품일 것 같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새우를 튀겨봤다. 어느 정도 살짝은 조리가 되어 있는 새우라서 오래 조리할 필요가 없었다. 살짝 튀겨서 내놨더니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튀겨졌다. 크기도 마음에 들고 괜찮은 상품인 것 같다. 오랜만에 야식..

음식 이야기 2021.01.15

미국여행, 인디애나폴리스 연말 시카고에서 당일치기 2편 야경편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메인 서클 광장에 있는 기념비! 낮에 보는 모습과 밤에 보는 모습은 정말 틀리다. 수많은 조명으로 기념비를 꾸미는데 정말 멋있다. 매년 연말이면 인디애나폴리스 광장을 이렇게 꾸며두는 것 같다. 길가던 많은 관광객들은 광장에 잠시 주차하고 다들 사진 촬영하기 바쁘다. 조명 색상도 계속 변하는데 붉은색으로 변하니 또 다른 느낌이 든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전생에 희생된 위인들의 열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곧곧마다 있는 동상에도 주명을 빛 추는데 인상 깊다. 이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 같은 느낌이 절로 나다. 동상이 이렇게 디테일하고 동작이며, 균형미까지 완벽하게 표현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조형물 만드는 분이 예술 감각이 정..

미국 이야기 2020.12.31

시카고 다운타운 초겨울 풍경 - 코로나 이후

시카고 다운타운은 현대 빌딩과 고전 빌딩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 도시중 하나이다. 많은 건축가들이 구경하고 싶은 도시중 하나로 뽑힐 정도로 오래된 빌딩도 많고, 초현대적 빌딩도 많다. 다운타운에서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인 링글리 타워! 석재로 외부 장식을 하여 매우 고전적인 느낌이 난다. 빌딩 꼭대기에는 대형 시계탑이 있어 상징이 될 수밖에 없는 건물이다. 위치도 시카고강에 바로 접해있어서 뷰도 좋다. 시카고 리버워크는 시카고 강을 따라 걸으며 산책을 할 수 있는 한공 고수부지와 같은 느낌의 장소이다. 날씨 좋을 때는 이곳에 술집들과 식당들이 오픈하는데 거기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적은데 코로나 이전에는 엄청 관광객이 많았다. 지금은 한산한 편이다. 7..

미국 이야기 2020.12.28

리얼 미국 시카고에서 먹어보는 크리스피 도넛

미국에서 처음으로 크리스피 도넛 매장에 왔다. 한국에서는 참 많이 먹었는데 정작 미국에서는 이제야 먹어본다. 미국에서는 워낙 다양한 도넛 매장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크리스피 도넛 매장에 안 오게 되는 것 같다. 시카고 다운타운 번화가에 위치해 있는 크리스피 도넛 매장을 방문했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한명도 없다. 썰 정한 매장 주변을 보니 코로나 여파가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뭐.. 다행히 기다림 없이 바로 주문받고 가져왔다. 3개 세트 구성과 홀리데이 기념으로 나온 미니 도넛 2개를 구매했다. 미니 도넛은 종이백에 넣어줬다. 3개 세트 박스는 한국에서 못본거 같은데 미국에는 있어서 구매해봤다. 물론 6개 세트로 사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긴 하지만 너무 도넛이 많아도 지겨워서 패스! 한국에서도 볼 수 ..

미국 이야기 2020.12.21

미국 시카고 버블티 - 프렌치마켓 지안

미국 시카고 프렌치 마켓 버블티 전문 지안 시카고 프렌치 마켓에 있는 버블티 상점 지안! 중국 음식점으로 중국분이 운영하는 상점인 것 같다. 나는 버블티를 먹으로 왔기 때문에 버블티를 주문했다. 열심히 버블티를 만들고 계신 사장님 모습! 옆 가게는 스시집인데 깔끔하게 운영하시는 듯하다. 식사 시간을 지나서 가서 그런지 사람은 더욱 없었다. 코로나 때문에 더 사람이 없기도 없다. 이 곳도 코로나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 먹고 그랬는데 시카고에 사람들이 출근 안 하면서 상점이 조용하다. 일부 상점만 오픈해서 운영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머지 가게들은 코로나로 운영이 안 되는 것 같다. 상점 안에 전구 데코를 해뒀는데 예뻐 보여 사진으로 촬영했다. 촬영했는데 사진 상으로는 별로 인 것 같다... ..

미국 이야기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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