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여행을 하면서 체리 리퍼블릭이라는 상점에서 구매한 체리 와인이다. 정확하게는 체리와 포도가 섞인 와인이었다. 체리는 10%, 포도는 90% 짜리 와인이었다. 처음에는 완전 체리로 만든 와인이겠구나 하고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라벨을 찬찬히 읽어보니 10%의 체리 밖에 안 들어가 있었던 거였다. 조금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보기에는 예뻐 보였고, 색상이랑 병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기념용으로 구매하기에도 부담은 없었다. 병 입구를 완벽하게 밀봉 처리가 되어 있었다. 오픈하기 쉽게 제거 손잡이도 있었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은 참 마음에 든다. 밀봉지를 제거하면 코르크로 밀봉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급 코르크 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오픈해서 와인 잔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