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본 마트 속 맛집, 미쯔와 마켓 플레이스

시카고에는 일본 마트가 있다.
한인 마트가 있듯 일본 마트도 있는데 여기에 각종 일본 제품과 과자, 식자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시락 같은 메뉴들을 마트 안에서 팔고 있다.
가격은 나쁘지 않다.
물론 한국 환율 가격을 생각하면 엄청 비싼 건데...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긴 하다.
그렇다고 마트 음식이 아주 맛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어 좋다.

 

미쯔와 마켓 플레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푸드코트이다!
이곳 푸드 코트는 확실히 퀄리티가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
일본 라면 같은 경우 시카고 다운 타운에서 몇 번 먹어봤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러나 이곳은 확실히 어느정도 퀄리티와 맛이 좋았다.
준 일본에서 와서 먹는 느낌 정도 까지 살짝 다가온 정도?
아무튼 미국에서 동양 음식을 이정도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얼마 없기 때문에 맛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래서 일본 음식이 생각나면 나는 이 곳 푸드 코트를 추천하고 싶다.
여기에 규통이랑 라면, 돈까스등이 있다.
돈까스 퀄리티는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분위기와 맛이 어느정도 나와서 그냥 먹어볼만한 정도였고
라면은 좀 괜찮았다.
규동은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사람들이 많이 먹는 걸 봐서는 맛이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이 마트 안에 일본 빵집이 있는데 여기 빵집 수준이 확실히 좋다.
한국 빵집 같은 퀄리티인데 부드럽고 맛있는 빵 종류가 많아 좋다.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이곳 식빵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는데 아직 그 식빵도 못먹어 봤다.

미국에서 생활하면 정말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시도해볼 수 있어서 참 좋다.
특히 시카고가 다민족이 살고 있는 지역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나라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이 글을 보는 분들이라면 한 번 꼭 일본 마트를 가보길 바란다.
나름 맛있는 것들도 많고 쇼핑꺼리도 많으니 가볼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