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서 다시 음악 축제? 가 시작되었다. 코로나가 한창 심각할 때는 대부분 락다운이 되어 축제고 가게고 많은 곳이 문을 닫아 구경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제한이 많이 풀려 시카고 다운타운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가게들도 대부분 문을 열었다. 그래서 그런지 시카고에 있는 밀레니엄 파크에서 공연도 하고 그런다. 내가 갔을 때는 아직 공연 시작 전이라 구경을 할 수는 없었지만 하나둘씩 잔디랑 의자에 앉아 공연이 하길 기다리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미국 사람들은 잔디밭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걸 참 좋아한다. 아무렇지 않게 잔디밭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데 우리는 엉덩이가 더러워질까 봐 잘 앉지 않는 행위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나도 잔디 밭에 누워 여유를 부리고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