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시카고 판다 익스프레스 빅플레이트

론스 2021. 3.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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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판다 익스프레스!
물론 한국이라면 다른 걸 먹었겠지만..
미국에서는 가격 대비 괜찮은 레스토랑중 하나이다.

 

 

저녁으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요리하기도 귀찮고.. 해서 갔다 왔다.

먹고 싶은 요리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 빠르게 To Go 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은 볶음밥이 아니라 누들로 신청했다.
오랜만에 누들이 맛있을 것 같아 시켰는데..
나쁘지는 않은데.. 나는 역시 밥이 좋다.

 

 

 

요건 오리지널 오렌지 치킨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판다 익스프레스 엔트리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요건 허니 월넛 쉬림프이다.
바삭한 새우 튀김과 달달한 소스가 일품이다.

 

탱탱한 새우살에 잘 감싼 튀김 옷이 아주 바삭하다.
요건 주문 즉시 바로 만들어줘서 그런지 더욱 바삭하고 맛이 좋았다.
새우 요리는 무엇을 어떻게 요리 해도 맛있는 것 같다.
참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요건 브로콜리 비프이다.
맛은 생각보다 별로이었다.
나름 자주 시켜먹는 메뉴인데 이 지점은 브로콜리 비프가 별로 였다.
지점마다 조리 방법이 살짝 틀리고, 재료 손질이 틀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차이가 조금은 있는 것 같다.

미국 다른 지점의 판다 익스프레스는 정말 양도 많이 주시고, 맛 또한 정말 좋았던 곳도 있었다.
아무래도 완벽하게 지점 마다 정형화 되게 만들 수는 없는 것 같다.

조리하시는 분의 실력에 따른 차이가 있는 건 확실하다.
그래도 이 정도 가격에 이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마도 판다 익스프레스가 최고가 아닐까 싶다.
미국 내 이 정도 가격에 이런 음식은 햄버거류 나 빵류 아니면 참 보기 힘들다.
한국에서는 워낙 비슷한 음식이 많아서 경쟁이 안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경쟁력 있는 음식이다.
미국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외식 브랜드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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