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라이카 X와 양평에서 커피 한잔

론스 2018. 4. 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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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X와 양평에서 커피 한잔

라이카 X를 들고 날씨가 좋아서 양평에 가서 커피를 한잔 했다. 주말을 이용해 드라이브도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가지는 시간은 참 좋은 시간인 것 같다. 내가 갔던 카페가 어딘지는 기억 나지 않은다. 다만 그 카페에서 있었는 시간이 좋았다. 커피 한잔을 하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이 순간이 행복인 것 같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여유가 없다. 항상 여유는 부족하지만 한 주 마다 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것이 좋은 삶의 방향인 것 같다. 우리는 365일중에 얼마나 나를 생각해보고 여유를 가지고 정리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그 시간은 생각보다 얼마되지 않는다. 그런시간을 일부러 가지고 여유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삶의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다른 사람들과 차별의 시작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야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에너지가 생기는 시간이 또 한주의 힘이 되어주고 멀리 봐선 10년 20년을 좌우하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커피는 그래서 언제가 부터인가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된 듯 하다. 우리에겐 다과 시간이라는 문화가 발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커피숍이 발전하면서 어느 순간 그 문화를 커피를 통해 만들어지게 된 것 같다. 그 공간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기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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