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미국 생활

미국 스포츠 전문 매장 시카고 REI Coop 구경

론스 2022. 9. 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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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명한 REI Coop 매장을 구경 왔다.
각종 스포츠, 캠핑, 자전거, 수상레포츠, 스포츠 의류, 액세서리, 기구 같은 운동과 레포츠 관련 장비들이
싹다 모여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 전역에 이 매장들이 있는데 나는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으니
시카고 매장으로 구경와 봤다.
매장 문 입구 부터 아주 인상적이다.
등산 용품으로 된 핸들 도어가 나를 반겨준다.

 

시카고 REI 매장 풍경이다.
들어가자마자 자전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자전거가 전시되어 있었고, 종류도 많았다.

물론 자전거 샵 처럼 정말 많은 종류의 자전거는 없었지만
그래도 각 라인 별로 충분히 전시되어 있었다.
그래서 자전거를 구경하기에 딱 좋게 되어 있어 나름 좋았다.
나도 자전거를 사고 싶지만 미국 자전거는 정말 비싼 것 같다.
한국은 저렴한 모델이 옵션 좋게 다양한데 미국은 그런게 잘 없다.
그래서 한국에서 자전거를 가져왔어야 됐나 항상 후회감이 조금 든다.

 

 

일단 이 매장이 천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해서 좋다.
그리고 매장 인테리어도 나름 세련되고, 깔끔해서 좋은 편집샵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안내 간판도 무척 잘되어 있고, 한국이었으면 정말 스포츠 매니아들 성지가 되었을 그런 느낌의 장소이다.

 

스포츠 관련 제품은 전부다 있는데
의류들도 종류별로 다 구비되어 있다.
전문가들이 필요한 제품들 부터, 일반 캐쥬얼 형태의 레포츠 관련 옷들이 정말 많았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하트가 뿅뿅~~ 날라가는 그런 곳이라 본다.

 

요즘 미국에서 살면서 캠핑에 대한 욕구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캠핑 용품도 정말 많았다.
인터넷에서 보던 제품을 실물로 보니 더 좋았다.
그리고 인터넷은 딱 관련 제품만 보게 되는데 여기서는 내가 몰랐던 제품들도 보면서
구매 욕구가 더 올라가는게 느껴졌다.


너무 다양하고 종류가 많아 그걸 종류별로 잘 인테리어 해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한국에서는 이정도로 크고 규모있게 해둔 곳이 아마도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미국이라서 그런지 정말 잘 만들어뒀다.
확실히 미국 사람들은 익사이팅한 레포츠 부터 정말 다양한 레포츠를 각자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용품들이
다양하게 있는게 아닐까 싶다.

 

 

캠핑 용품을 보는데 정말 가지고 싶은 제품들이 너무 많이 보였다.
그만큼 좋은 제품들은 가격도 만만치 않아 보였고...
신박한 제품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매장 안에 있는 일리노이주 주기가 아주 멋져보였다.
시카고 사람들은 이 주기를 참 좋아라 한다.
일리노이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라고 할까나?

아무튼 REI 매장 잘 구경하고 간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여기서 구경하다 몇 개 제품을 구매해보고 싶다.
정말 몰랐던 레포츠 세계를 알게해준 장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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