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미국 생활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타주에서 워싱턴 시애틀 운전면허 교체, 이사 후

론스 2022. 9.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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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시애틀로 이사를 왔다.
이사를 왔으니 운전면허도 바꿔야 하는데..

운전 면허 교체 비용은 2022년 9월 기준 현금으로 89달러이였다.
아.. 무슨 면허 발급 비용이... 이렇게.. 비싼지.. 일리노이주 보다 훨씬 비싸다.

 

아래 링크를 들어가서 임시 어플라이를 위한 서류를 작성하고, 프린트를 뽑아가면 된다.

WA 주 라이선싱(DOL) 공식 사이트: 등록 - 1단계

 

WA State Licensing (DOL) Official Site: Registration - Step 1

 

secure.dol.wa.gov

 

 

그런 다음에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 날짜를 잡는다.

Online Services (wa.gov)

 

다운타운 근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가장 빠른 날짜가 뒤로 가있다.
나는 린우드 근처에 있는 발급센터로 했더니 가능한 날짜가 빨라서 이쪽으로 갔다.
빠르게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조금 외곽으로 나가서 발급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일단 일리노이주에 비해서 발급은 간편하고, 처리 속도도 조금 더 빨랐다.
시카고에서 면허 발급 받을려고 예약하고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좀 귀찮았는데
여기 시애틀은 앉아서 번호 발급 받은 대로 창구로 가서 해결하면 되서 편하고 좋았다.

시카고는 그냥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나름 더 시스템이 편하고 좋았다.
그리고 발급해주시는 분들도 좀 더 친절하고 안내를 잘해주시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편하게 느꼈다.

그리고 갈 때
한국 운전면허증과 여권을 들고 가길 바란다.
나는 갈 때 깜빡하고 여권을 두고 와서 다시 집에 갔다와야 했다.

주소지 증명은 따로 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모르니 가져가길 바란다.
(시카고는 주소지 증명이 무척 까다로왔는데.. 시애틀은 보지도 않아서 편했다!)

그러면 그 자리에서 임시 면허증이 나오는데
레터 종이에 출력되서 나온다.
요건 시카고에 비해서 좀 대충 만든 느낌이다.
시카고는 티켓 같은 모양의 임시 면허증이 나오는데 여기는 그냥 프린터기에서 복사 하듯
그냥 틱! 나오는 느낌이다.

뭐 임시라서 이게 맞을수도!!
아무튼 이렇게 하고 나면 집 주소로 정식 운전면허증이 날라온다.
시카고는 TVLD 임시 운전면허인데 여기 시애틀은 그런게 없는 것 같다.
(시카고는 약 2년동안? 사용 후 또 재발급 받으로 가야하는 것 같던데..)
시애틀은 운전면허 보장 년도도 넉넉하게 5년정도 되서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질문에 사고 나면 장기 기증 할꺼냐?
참전 용사냐?
이런거 물어보는데 선택 사항이니 알아서 답변하면 될 것 같다.

시애틀은 생각보다 운전면허가 발급이 편해서 좋았다.
비용이 문제이지 접수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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