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미시간주 네덜란드 마을 미국 홀랜드 다운타운

론스 2021. 5. 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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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에 있는 네덜란드 마을 홀랜드 다운타운을 놀러 왔다.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작은 다운타운으로 네덜란드인들이 모여 만든 작은 동네 같아 보였다.

 

내가 여행한 날은 무척 날씨가 좋아서 투어 하기 좋았다.
하늘은 정말 푸르고 맑았다.
구름도 몇 점 밖에 보이지 않아 뻥 뚫린 하늘을 바라보니 속이 다 시원했다.

 

 

 

홀랜드 다운타운을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오니 중앙에 딱 공원이 보였다.
홀랜드에 가장 중심이 되는 공원인 듯 보였다.
공원은 무척 깨끗해 보였고, 관리가 무척 잘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공원 안에는 튤립도 예쁘게 잘 심어놓아 아름답게 보였다.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참 많은 튤립을 보았다.
길거리 곳곳 마다 예쁜 튤립이 심어져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사진 찍기도 참 좋았고 말이다.

 

 

이 곳에 홀랜드 안내소도 있어서 여기서 정보를 얻어갈 수도 있었다.
지도를 가져갈 수 있어서 동네를 투어 하기에 참 좋은 지도였다.

 

 

 

다소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 튤립 축제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끝나는 바람에 사람들이 더욱 없어진 것 같다.

 

 

길거리에 불멍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나름 거리를 무척 신경 써서 만들어 중간중간 즐길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네덜란드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간판들이 참 예뻤다.
동네 분위기에 맞게 간판도 예쁘게 디자인을 잘해서 예쁜 유럽 동네로 여행 온 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건물과 상점들은 관리를 정말 잘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공원에서 발견한 체스판이다.
공원 속에 이런 체험 공간을 만들어서 관광객들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시간적 여유가 되었다면 체스도 한 판 두면서 여유를 즐기다 가면 참 좋았을 것 같다.
아쉽게도 동네 전체를 천천히 못 둘러봤다.
다음에 혹시나 오게 된다면 천천히 구경을 한 번 해보고 싶은 동네이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거리고 너무 깨끗하고, 조용하고, 사람도 많이 없어 코로나 걱정 없이 돌아다닌 것 같다.
동네에 차도 별로 없어서 소음도 거의 없고, 공기 또한 다른 곳 보다 좋았다.
날씨 좋은 날 이곳에 방을 잡고 천천히 투어 하면 참 좋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미시간 여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 곳을 한 번 구경하다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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