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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품아 이슈 - 변창흠 아파트 방배동 아파트? 빌라?

론스 2020. 12. 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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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장관 방배동 아파트 이슈 - 변품아

 

방배동 아파트가 6억이라고?

인터넷 뉴스와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새로운 장관 변창흠 씨의 보유 중인 아파트? 가격 문제 때문이다.

과연 이게 아파트 일까?

정치적 견해를 완전히 빼고, 부동산 매수자 관점에서 본다면 과연 어떨까?

나도 솔직하게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새로 부임하는 장관은 어떻게 할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모든 내용은 중립으로 정확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호객노노 부동산 어플 통해 보면 이슈가 되고 있는 현대오페라하우스 1차 모습니다.

무려 1200여 명의 사람들이 호객노노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

이건 참 대단한 수치이다.

호객노노에서 신규 분양, 인기 아파트를 보는 숫자를 평소에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얼마나 높은 수치인지 알 수 있다.

 

호객노노의 커뮤니티 글 속을 보면 재미있는 글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방배동에 6억 아파트가 있으면 나도 사겠다고 외치고 있다.

가격으로 본다면 정말 매력 있은 집이다.

강남 방배동의 아파트 대형 평형이 6억이라고 하니 얼마나 괜찮은 물건인가?

나 같아도 6억에 웃돈을 더 주고 살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빌라이다.

14세대가 한 건물에 있다는 건 빌라 수준이다.

 

아파트라는 명칭은 위키백과 같은 글을 인용하면 공공주택의 양식 중 하나이다.

공공주택이라고 하면 무엇인가?

우리가 아는 흔히 빌라도 공공주택이며, 아파트도 공공주택, 오피스텔도 공공주택까지 포함할 수 있다.

다만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우리는 통칭 빌라라고 부르거나 오피스텔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래서 변품아는 변품빌이라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가 아는 아파트라는 큰 규모의 공공주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빌라와 같은 경우 거래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가격이 오래전에 형성된 가격이다.

그래서 6억이라는 가격을 적어서 낸 것 같다.

일단 빌라들은 호가에 올려둬도 정말 팔기 힘든 게 사실이다.

가격을 많이 깎아서 팔거나 노후화가 되면 될수록 주변 신축 빌라에 밀려 판매가 어렵다.

이러니 아파트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100세대 500세대 1000세대 3000세대 이런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나도 아파트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세대수이다.

얼마나 거래가 잘 이루어지냐가 아파트 자산을 실시간으로 평가받고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치만 주변 시세를 생각해서 가격을 올려서 냈다면 이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차라리 10억이라고 했다면 크게 말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주변 부동산에 문의를 한 번 하고 실제 거래 가격을 알아보고 공시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변장관이 가볍게 생각한 것 같다.

 

부동산은 얼마나 국민들에게 큰 이슈가 되고 있고, 민감한 내용인데 모든 것이 신중해야 된다.

조그마한 잘못도 앞으로 변장관을 공격할 것이다.

지금까지 부동산 관련 장관들의 모습을 봐왔으면 잘 알 것이다.

 

장관이 되고 나서도 더 신중하고, 신중해야 할 것이다.

도시공사 사장 마인드의 행동과 국정운영, 아랫사람 관계, 심지어 길거리 커피 한 잔 사 먹을 때까지 말이다.

이번 기회로 더 자신을 낮추고, 지금까지 행동에 대해 잘 생각하고 장관 업무를 수행하길 충언한다.

여기에서는 나열하지 않았지만 블라인드라는 앱에서 변 장관의 평가까지 또한 이슈가 되고 있다.

스스로를 낮춰야 되는 자리가 지금 그 자리이다.

너무도.. 너무나도.. 위험한 그 자리를 앉은 업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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