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식

LEICA 라이카 M10-R 출시

론스 2020. 11. 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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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시된 라이카 M10-R이다.

새롭게 40MP 컬러 센서가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한국에서는 약 12,180,000원에 판매 중에 있다.

 

 

라이카 M10-R 정면

기존 M10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라이카 M 시리즈는 큰 디자인 변화는 없다.

물론 예전 M-P 모델과 비교했을 때 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점과 감도 다이얼이 생긴 게 차이점이다.

그거 말고 M의 디자인은 예전부터 비교해봤을 때 크게 달라진 게 없다.

그게 라이카만의 매력이다.

 

그만큼 역사가 깊어서 M을 사랑하는 작가들과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캐논 EOS 시리즈, 소니 A7 시리즈, 니콘 D 시리즈와 같이 말이다.

 

 

 

 

M10-R 옆 모습

독일에서 만든 제품이라 상당히 깔끔한 마감을 가지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진 디자인이기 때문에 말할 게 없다.

 

 

 

M10-R 뒷모습

나는 M9을 예전에 사용했었다.

그때에 비해서 LCD 창이 참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터지도 되는 모델이다.

옛날의 M이라면 생각도 못할 기능이다.

 

 

M10-R 윗면

라이카 M 시스템을 정말 심플하게 되어 있다.

감도 조절, 셔터 속도 다이얼이 끝이다.

요즘 나오는 디지털카메라와 정말 다른 시스템을 추구한다.

처음 라이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단순해서 뭘까? 싶을 거다.

캐논이나 소니 같은 제품들은 수많은 버튼이 있어서 무엇부터 눌러야 될지 모르겠다면

반대로 라이카는 너무 버튼이 없어 황당스러울 것이다.

그런데 그게 진짜 매력이다.

 

 

 

M10-R 하단

하단 디자인은 옛날 필름 카메라 디자인을 따왔다.

오른쪽에 있는 장치가 돌려서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바꿀 수 있는 락 기능이다.

꼭 필름을 교체하듯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옛날 라이카 M의 경험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포커스는 당현 수동이다.

요즘 흔히 오토포커스가 M에는 없다.

손으로 돌려가면 초점을 잡는 정말 필름과 같은 시스템이다.

그 매력에 아직도 수많은 고객들이 라이카 M을 고집하고 있은 것이다.

아직 라이카 M10-R을 만져보진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매장에 가서 둘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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