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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속초 여행 가볼만한곳 - 낙산사

론스 2020. 11. 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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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입구 전경

 

강원도 양양 속초 여행 추천 - 낙산사

 

강원도에 위치한 낙산사는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다.

유명한 절이기도 하지만 풍경이 좋은 곳이고 해서 구경 삼아 가볼 만한 절이다.

코로나 이전에 가서 당시에는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입장 가능했다.

참고로 낙산사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최근 입장료가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4,000원 내외했던 것 같다.

 

 

 

낙산사는 671년에 창건된 오래된 절 중 하나이다.

그만큼 역사가 깊은 절이라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러 번의 손실이 있었기는 했지만 복원을 하여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모스와 낙산사

가을에 낙산사를 가면 예쁜 단풍나무들을 볼 수 있다.

내가 갔을 때는 아직 단풍이 들기 전이라 코스모스들을 볼 수 있었다.

코스모스와 함께 낙산사 비석을 촬영해봤다.

낙산사는 규모가 커서 산책하기 좋다.

 

 

 

 

산책길 주변 미니 돌탑들

낙산사는 산책로를 잘 가꾸어 둬서 걸어 다니기 좋다.

산책로 주변 마다 신자들이 만들어둔 돌탑은 볼거리와 재미거리를 준다.

소원이 있다면 돌탑에 조심히 돌멩이 하나를 쌓아 보길 권한다.

당신이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질수도 있을지 모른다!

 

 

참선중인 스님들의 공간

이곳은 절이기 때문에 시끄럽게 떠들면 안 된다.

기도 하는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조용히 관람하고 가길 바란다.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7층 석탑

신라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 오래된 절이라 문화재가 참 많다.

그중 유명한 7층 석탑을 볼 수 있다.

몽골의 침략과 전쟁으로 손상도 되고 복원도 되고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굳건히 보존되어 있다.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부처님 석상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머나먼 동해바다를 볼 수 있다.

탁 트인 절경으로 마음까지 비울 수 있는 좋은 뷰 포인트중 하나이다.

공간도 넓기 때문에 복잡하거나 답답한 것도 없다.

소원도 빌어보며 마음까지 경건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낙산사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 모습니다.

작은 낚시 배 하나가 유유히 지나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출을 여기서 본다면 정말 장관일 것 같다.

어릴 때 정동진에서 일출을 본다고, 기차 타고 여행 갔던 그때가 기억난다.

동해는 정말 드넓은 바다를 보며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강한 힘이 있는 곳인 것 같다.

 

 

어느새 절 구경을 다하고 나니 해가 저물고 있다.

해가 처마에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1-2시간은 잡고 구경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강원도 속초나 양양을 여행 왔다면 한 번 꼭 구경 가보길 권한다.

 

 

지도는 아래에 첨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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