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라이카 M9 방출

론스 2018. 2. 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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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써오던 라이카 m9을 처분 한다. 쥬미크론 35mm 도 함께 처분한다. 참 애정있게 사용한 두 모델이였다. 아쉽게도 떠나 보내고 캐논 6D mark2를 주력으로 한 동안 사용하고 언제가 다시 라이카 M 라인을 구매 할려고 한다. 라이카 만의 색감과 보케 선명도는 매력적인 사진을 만들어주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가끔 소니 A7에 어뎁터를 사용해서 사용도 해봤지만 다른 느낌과 색감이 있다. 미묘한 차이 인 것 같지만 사진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한 느낌적 차이가 있다. 그래서 결국 그 돈을 주고 라이카를 다시 찾는 것 같다.

라이카 카메라의 단순한 조작감과 촬영할 때의 그 느낌 잊지 못할 것 같다. 라이카를 전문으로 하는 충무로에 있는 사진집이라는 상호의 카메라 가게가 있는데 그 곳 대표님이 라이카에 대한 역사와 성능 그리고 렌즈별 특색과 느낌 이 모든 것을 잘 이해하고 정직하게 하시는 분이다. 혹시 라이카에 관심이 많다고 하면 꼭 충무로에 있는 사진집에 가서 논의하고 구매하길 바란다. 카메라 치곤 정말 대충 지르기엔 고가의 제품이 아닌가! 그래서 꼭 전문과와 정직하게 말해주는 사람과 대화를 통해 정말 라이카를 어떻게 사용하고 즐겨야 될 지를 알려주실 분이라 생각한다.

기존의 스토어 매장은 어떻게든 판매하고 처분하기 바쁜 곳들이라 그런 점이 틀리다. 그리고 나중에 사용하다 중고로 처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충무로 사진집에 가서 상담을 받고 처분을 그 곳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충무로 사진집은 계속 찾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 라이카를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꼭 충무로 사진집을 방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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