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미국 아마존에서 구매한 키크론 K2 청축 Keychron K2

론스 2022. 9. 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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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에서 키크론 k2 제품을 저렴하게 나온게 있어서 구매해봤다.
미국꺼라서 당연히 키보드에 한글이 없다.
스티커를 구매해서 붙여 사용할 수도 있긴한데 그건 개인적인 문제이니 구매할 때 생각하고 구매해야 할 것이다.

 

패키지 박스는 블랙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확실히 패키지가 일반적인 저렴한 키보들과는 다른 퀄리티를 보여준다.
아무튼 패키지에도 신경을 쓴게 보이는데 그런만큼 키보드에도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이 패키지를 보면서 들었다.
한국에서도 키크론 제품이 많이 팔리는 것 같은데 다 그런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제품은 무엇보다 블루투스를 사용해 쓸 수 있고,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을 하면 25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던거 같은데 정확하게는 홈페이지에서 다시 한 번 보는 걸 추천한다.
무엇보다도 나는 맥이랑 윈도우를 둘다 사용하기 때문에 둘다 호환이 잘되는 제품을 찾고 있었다.
키크론은 호환도 잘되고 키도 키보드 옆쪽에 버튼을 통해 손 쉽게 변환 할 수도 있다.

 

이 k2 제품은 무척 심플하다.
기존 숫자판?이 있는 제품들에 비해서 아주 간결해서 책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숫자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 예를들어 회계나 은행권 수학자? 혹은 설계 공학도? 같은 숫자를 많이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물론 사용자 환경에 따라 틀리겠지만 숫자판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기도 하다.
그렇게 사용하는게 어찌 보면 더 편할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아직 그렇게는 사용해보지 못해서
어떤지 추천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단순 사무용으로 글을 작성하고 깔끔한 키보드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할만한 것 같다.
나는 청축을 구매했는데.. 이유는.. 청축이 저렴하게 딱 하나 나온게 있어서 구매한 것이다.
내 스타일에는 적축이 맞는 것 같긴하다.
청축을 오랜만에 사용하는데 확실히 톡톡 치는 맛은 있는 것 같다.
다만 누군가와 같이 사용하는 사무실에서는 민폐가.. 될 것 같은 소름이 들려온다.

움... 만약 청축을 사용하면?
어쩌면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긴한다.
왜냐.. 소리로 나의 존재감을 아주 뿜뿜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는 청축이 장점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

 

키크론 제품은 처음 사용하는데 무척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한 것 같다.
무엇보다 이 키보드 색감이 정말 좋다.
그레이 계열 색상으로 만들었는데 아주 적절한 색상을 잘 사용한 것 같다.
너무 블랙만 사용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적당하게 잘 빠진 그레이 색상으로 된 키보드도 충분히 좋은 것 같다.

키보드를 보고 있으면 디자인 만족감은 높은 편이다.
타이핑도 나쁘지 않고, 다만 이 키보드 배열에 맞게 내 손이 조금 익숙해져야 한 다는 점이 있긴하다.
가끔 글을 작성하다가 따른 키를 실수로 콕콕 누르는 상황이 조금씩 발생하게 되는 것 같다.

 

그 외 다른 건 재질도 가격대비 만족스럽고 퀄리티고 만족스럽다.
그리고 esc랑 조명키의 주황색 계열에 가까운 이 키보드 색상이 마음에 든다.
뭔가 딱 고급스럽고, 있어 보이게 만드는 색상이다.
정말 이 색상을 뽑은 디자이너에게 칭한을 해주고 싶다.
아마 같은 색상으로 통일 시켰더라면 먼가 포인트가 없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저 색상으로 먼가 프로패셔널한 키보드 느낌을 더 주는 것 같다.

물론 나는 색상을 통일된 제품도 좋아한다.
심플하고 깔끔한 제품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든 디자인 제품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건 너무 조잡하게 색상을 사용했을 때 이야기긴 하지만 지금 키트론의 색상 조합은 충분히 만족으러운 색상이다.

키보드를 조금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지금은 만족스럽다.
다만 청축이라 소음이 좀 개인적으로 거슬리긴 하는데... 적축으로 빠꿔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고민중이다.

제품 퀄리티는 만족스럽고 추천할 만한 제품인 것 같다.
나중에 더 사용해보고 장기적으로 어떤지 다시 한 번 사용기를 올려야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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