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LEICA M9 - 이태원동 풍경

론스 2016. 8. 15. 15:12
반응형

이번 사진은 아무 주제도 없다.

그냥 촬영했다.

구지 한다면 이태원동 풍경?!

그냥 학교 동생을 기다리며, 이태원 골목 속 안에

옛 한국적인 느낌이 들길레 그냥 찍어보았다.

 

빨간 벽돌로 만들어진 가옥들

전형적인 한국 벽돌집들의 스타일이다.

요즘들어 여러 색상과 스타일의 빌라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한 때는 정말 붉은 벽돌, 진갈색 벽돌 등등 참 색상 선택이 단순했다.

그래서 옛 모습이라 생각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

 

전봇대에 수만은 광고들이 붙여졌다 때여졌다.

반복되어 더러워진 모습

한국이다.

 

 

 

 

현수막이 걸려져있다.

쓰레기는 당신의 양심

그래 우리는 양심이 아직 없다.

남들이 하니 나도 하자!

남들은 하지만 나라도 하지말자!

요게 필요하지 않을까?

한국의 발전과 비리, 관행을 싫어하면서 나부터 조금한 일을 지키지 못하면

그게 바뀐것일까?

 

남에게 강요는 하지 않는다.

천천히 나부터 시작이다. 그게 중요하다.

 

 

 

 

 

 

이태원동의 어느 빌라

저녁 노을의 햇빛이 빌라의 3분의 1만큼 비추고 있다.

따뜻한 색감

한국의 정이 있다.

요즘은 그 정도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타들 삶이 촉박해지고, 경쟁주의가 극심해서 그런 듯한데

조금씩 서로 간의 마음을 좀 놓아주자

 

 

 

 

 

 

학교 동생을 태우고

이태원의 메인 길거리로 나왔다.

저녁을 먹기 위해

그렇게 오늘 하루도 지나가고 있다.

바쁘단 핑계로 2년간 보지도 못한 동생을 오랫만에 본다.

사람을 보는 것 참 정감있는 일이다.

정, 情

 

초코파이에서 많이 봤던 그 것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