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이태원 즉석 떡볶이 분 BOON & 이태원 스타벅스

론스 2016. 8. 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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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한 학교 동생을 만나서 저녁을 함께 했다.

이태원에 동생이 살아서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고 해서 왔다.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떡볶이집 BOON

 

 

 

 

분 즉석떡볶이 전문점인데

매장이 상당히 트렌디하다.

 

 

 

 

 

 

 

저녁이 되니 내부 실내 불도 약하게 소등하신다.

꼭 밤에는 술집 컨샙으로 변하는 거 같은데

그래도 좀 너무 어두운거 같다.

떡볶이가 잘 보이지 않아...

 

맛도 좋고 흡족하게 먹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둘이서 먹었는데 49000원이 나왔다.

즉석 떡볶이를 이 가격에....

 

1인분에 6900원이고

거기다 메인을 골랐는데 그게 추가로 6천얼마가 더 붙고, 그것도 인당인거 같다.

거기다 튀김 몇 개를 시켜서

밥을 볶아 먹으고, 맥주 2잔 했더니

나온 가격이였다.

하악.. 그래도 그렇치 너무 비싸다.

이 돈이면 아마도 다를 것을 먹지 않았을까? 했다.

머 가격은 가격이니.. 지불하고

 

 

 

 

 

 

이태원 스타벅스를 찾아왔다.

여기는 리저브 커피가 가능한 매장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동생은 리저브 커피를, 나는 시즌 음료를 주문했다.

 

 

 

 

 

 

조명이 왠지 찍으면 예쁠꺼 같아 촬영했는데... 미스!!!

 

 

 

 

 

 

리저브 커피는 자기 원하는 원두를 골라서 위에 보이는 기계로

기존 커피와는 다르게 추출을 해서 준다.

그리고 커피를 간 것을 향을 시음하게도 해준다.

음~

스타벅스에서 이런 서비스도 하다니

세상 물정을 모르고 산듯한 기분이다.

이런 매장이 많지는 않는데 고터에 스타벅스도 이렇게 되어 있다고

동생한테 이야기를 들었다.

 

 

 

 

 

 

리저브 전용 공간도 따로 두고 있다.

이 곳에서 리저브 커피를 만드는 모습과 시향을 할 수 있다.

이태원이라서 자리가 없었는데 나이스한 커피 선택이었다.

 

그리고

리저브 커피는 패키지도 틀렸다.

컵을 보호하는 저 종이가 머더라.. 저 종이... 보면 스타벅스 로고가 없다.

리저브 로고가!

그리고 저걸 치우면 또 리저브 로고가!

다르다!

 

 

 

 

 

그리고 리저브 고객에게 설명을 해주는 안내용 종이 카드가 같이 비치 되어있는데

음~ 나름 특색있고 디자인이 틀려서 촬영을 해봤다.

커피 맛은 먹어보지를 못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먹어봐야겠다.

 

촬영을 라이카 M9과 주미크론 35mm로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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