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고프로 11 출시, 고프로 10과 같은 외형 및 성능 업그레이드

고프로 11이 드디어 출시 되었다.
고프로 10을 사용하고 있는 나로선 고프로 11 소식이 무척 궁금했다.
얼마나 더 발전하고 좋아질까?

그런데 생각외로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
모양도 그대로이고, 10에서 11이라는 숫자를 제외하고는 고프로 10인지 11인지 언듯 구별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거의 같다.
아니지 같은 디자인인가?

 

아무튼 디자인 적으로 다른게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고프로 10을 살려고 했던 분들이라면 11을 사면 좋을 것 같고
굳이 11로 갈아탈 큰 이유는 없는 것 같다.

물론 하드웨어가 좀 더 발전되고, 소프트웨어가 좀 발전 된 부분이 있어서 바꾸고 싶은 부분도 살짝 있지만
돈을 들여 구매를 해야되는지는 의문이 생기는 수준이랄까?

그래도 고프로는 여러 기기를 사용했지만 편리함이 있다.
DJI 포켓 2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 고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포켓 2의 장점도 있지만 평상이에 들고 다니며 찍기 편한 건 고프로 10이 가장 좋았다.
포켓은 일단 짐벌 형태라 주머니에 아무렇게 넣고 빼기가 좀...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잘 사용하게 되지 않았다.
거기다 액정도 작아서 어떻게 촬영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좀 보여야 하는데 너무 작아서 불편함이 있었다.

 

 

아무튼 고프로 11은 10보다 더 큰 새로운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고, 더 강화된 배터리를 주는 것과 소프트웨어 발전
정도를 강점으로 둘 수 있다.

만약 고프로 10이 엄청 저렴하게 풀린다면 정말 고프로 11이 필요한 분들이 아니라면 10을 사는게 이득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

고프로에게 정체기가 온건지 큰 혁신은 보기 힘들지만
앞으로 노력을 많이 해야될 것 처럼 보인다.
이러다 핸드폰이 고프로를 잡아 먹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