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소니 헤드폰 WH-1000XM3 사용기

론스 2020. 11. 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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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

 

소니 WH-1000XM3를 직접 구매해서 사용 중이다.
이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 중이다.
지금은 WH-1000XM4가 나와서 WH-1000XM3은 이제 구형이 되었지만 명기이다.

오히려 이 시기에 구매해서 사용하는 게 가장 가격대 미 제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WH-1000XM4의 신기능이 무척 솔깃한 건 있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WH-1000X 1세대부터 지금 WH-1000XM3까지 사용하는 사용자로 봤을 땐 말이다.
WH-1000X 1세대도 참 좋은 제품이었다.
1세대는 완벽한 완성도를 가진 건 아니었기 때문에 넘어오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기본적인 완성도가 무척 높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사람들과 많이 대화하거나 그런 상황이 아닌 이상은 WH-1000XM3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당연히 WH-1000XM4를 사도 좋을 것이다.
WH-1000XM3은 적당하게 노래를 듣고 즐기기엔 이 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머리가 좀 큰 편이라 최대한 늘려서 사용 중에 있다.
오랫동안 사용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고, 부담감이 없긴 하다.
간혹 머리꼭지? 부분이 조금 눌리는 느낌이 있는 불편함이 살짝 있는데 다시 자리를 잡고 착용하면 괜찮다.

 

 

 

귀를 덥어주는 커버도 상당히 부드럽고 감촉이 좋다.
밀착이 잘되어 소리가 새거나 그런 느낌이 없다.
안경을 착용하고 사용하는데도 말이다.

음향은 가격 대비 딸 알맞은 음질을 가진 것 같다.
사용해보니 클래식 계열이 소니에겐 더 좋은 것 같다.
힙합류에서 쿵쿵 거리는 베이스 음은 조금 약한 감이 있는 것 같다.
조금 더 웅장한 소리를 좋아한다면 다른 회사 라인을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평균적으로 적당한 음질이라 아주 크게 좋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모든 음악을 기본적으로 잘 커버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WH-1000XM3는 일단 무선 베이스 제품이라 많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무척 편하고 좋다.
가끔 하이파이 기기들로 들을 때는 AUX을 연결해서 들을 수도 있으니 좋다.

혼자서 컴퓨터나 공부를 하면서 집중하며 사용할 수 있어 좋은 헤드셋이다.
주변 소음도 WH-1000XM3에서 완벽하게 제어를 해주기 때문에 조용하게 집중하며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항공기 내에서 사용해보면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데 확실히 조용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블랙을 사용하는 중인데 WH-1000X 1세대보다는 마감이 좋아졌다.
다만 WH-1000XM3은 손 기름이 좀 남는다.

물론 오래 사용하다 보면 그런 걸 별로 여의치 않게 생각한다.
처음엔 애지중지 사용했는데 지금은 그냥 툭툭 터프하게 둔다.

마음 편하게 안정적으로 음악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WH-1000XM3을 추천한다.
가격 대비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WH-1000XM4는 신제품이라 비싸니 WH-1000XM3를 사서 즐겁게 음악 청취를 해보는 게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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