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소니 A7M2 사용기

론스 2018. 3. 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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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M2 사용기

한 때 소니 A7M2를 사용했다. A7M2가 나오자 마자 샀다. 원래는 A7을 사용하다가 셔터 버튼이 너무 불편해서 중고로 처분하고 샀다. A7을 사용했던터라 조작감은 같아서 불편함 없이 사용했다. 일단 셔터 버튼이 그립부에 위치하면서 촬영하는데 한결 편하고 포지션이 좋아져서 떨림도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떨림 방지기능이 있어서 확실히 A7에 비해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왔다. 아주 만족하면서 A7M2를 사용했었다.

요번에 A7M3가 출시한다고 한다. 성능대비 가격이 매우 좋아졌다고 들었다. 기대가 되는 모델이다. 미러리스 방식이라 라이카 렌즈를 렌즈어댑터를 이용해서 사용하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A7M3를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싶다. 렌즈들도 다같이 처분해서 다시 구매해야되서 아쉽긴하지만 아직 나에겐 캐논 6Dmark2가 있으니 다행이다. 점점 캐논과 니콘이 소니에게 밀려나기 시작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이러다가 많은 유저들이 소니로 넘어가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소니의 문제라면 렌즈가 다양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캐논같은 경우 정말 저렴한 렌즈에서 부터 다른 회사들의 렌즈들까지 정말 다양하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소니 렌즈들은 아직 선택권이 적다. 소니 자체 렌즈가 현제로서 가장 믿을만하고 타 회사에서 소니 전용으로 렌즈를 만들고 있지만 아직 많지 않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소니로 넘어갈 것 같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인 것 같다. 사람들이 점점 소니 카메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렌즈 회사들도 그에 맞게 렌즈들을 생산해 나갈 것이다. 영원한 브랜드는 없다. 이런 것들을 볼 때마다 느낀다. 어느 순간 소비자가 떠나는 순간 시대는 순식간에 바껴져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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