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소니 헤드폰 MDR-1000X 구입

론스 2018. 2. 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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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상위 헤드폰중 하나인 MDR-1000X

음악 감상을 좋아한다. 하이파이 오디오 북셀프로 된 오디오를 가지고 있으며, 오디오에 대해 아주 많은 지식은 없지만 내가 들었을 때 최상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게 좋은 제품이라 생각하고 적당한 가격대에 좋은 제품을 구매를 해서 음악 감상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어폰은 어릴 때 잠시 빠져들어 좋은 이어본을 사서 써 보고 그랬으나 역시 헤드폰 만큼 좋은 느낌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항상 있었다. 풍부한 음을 느끼고 싶었는데 그럴려면 확실히 스피커가 커야 된다는 것을 몸으로 느겼다. 요즘에 나온 이어폰도 상당히 좋아진 걸로 알고 있다. 그래도 헤드폰의 매력이 아직도 좋아 맘에 두고 있다가 결국 소니의 MDR-1000X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소니의 MDR-1000X는 최근 신제품이 출시 되어 M2가 더 붙어 신형 제품이 나왔는데 가격대가 신형이다 보니 좀 더 높아 조금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 버전 1000X를 사게 되었다. 일단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무선이다. 유선 헤드폰을 어릴 때 가지고 있었는데 불편했다. 요즘은 블루투스를 사용해서 모든 기기들이 선에 대한 자유를 얻어 너무 좋다. 물론 음질에서 조금 양보를 해야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무선은 엄청난 장점중 하나이다. 그래서 블푸투스가 되는 제품중 하나를 고르기로 결심하고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이 제품만 본 것은 아니다. 소니의 더 아래 버전도 블루투스가 되는 모델이 있었고, 이 제품 외 다른 회사의 제품들도 있었기 때문에 눈에 갔다. 그러나 가격 대비 성능과 기능이 좋아 자연스럽게 1000X로 오게 되었는데,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기술이 이 헤드폰을 구매한 큰 매력중 하나였다. 노래를 감상하다 보면 외부 소음으로 인해 감상에 방해를 주는 일이 많다. 조용하게 감상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면 얼마나 머리 아플까? 라는 생각에 이 제품을 고르게 된 큰 이유중 하나인 것 같다.

나는 특히 카페와 공공장소에서 노트북을 들고 작업을 많이 하는데, 그럴 때 마다 옆 사람 말 소리나 기타 여러 잡은 때문에 집중이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 마다 이 헤드폰을 끼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 마음에 안정감과 함께 집중하기 좋은 상황이 된다. 즉 귀에 귀막개를 하고 있는 효과를 얻고 동시에 답답함이 없이 외부 소음을 줄여줘서 너무 좋다.

또한 이 제품은 소니의 상위 제품중 하나이다. 그래서 노래 음색과 음질이 상당히 훌륭하다. 소니는 옛날 부터 음향 장비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회사중 하나이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모든 제품이 상당한 성능을 자랑한다. 어디서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가격대비 좋은 제품으로 그래서 소니의 음향기기에 대한 신뢰가 있다. 타사 브랜드 젠하우저 등등 기타 많은 음향 기기들이 있다. 다 들어보고 평가 테스트를 다 해볼 수 없고 내 취양에 맞는 제품이 뭔지 알 수가 없어서 평범한 소니 제품을 어렵지 않게 구매한 이유중 하나이다. 만약 더 고가의 헤드폰을 구매하게 된다면 그 때 부터는 더욱 신중하게 구매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사용하면서 조금 불편한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디지털 기기에 연결인데 멀티로 자유롭게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 8개의 제품을 블루투스로 연결가능한데 연결할 때 마다 블루투스를 해제하고 다시 연결을 해줘야 한다. 인식은 되어 있어 페어링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되긴 하는데 요즘에는 여러게의 디지털 제품을 손쉽게 연결 이동 가능한 기술이 있어서 왜? 1000X에는 안되는지 모르겠다. M2 다음 버전에는 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이 가격대에 별 어렵지 않은(소니사의 기준으로) 이 기술을 1000X에는 적용하지 않았는지 실망스럽긴 하다. 그외의 음질과 성능은 만족할 만큼 좋은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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