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LEICA M9 - 일요일 가을 같은 주말 그리고 일상

론스 2016. 8. 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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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날씨가 갑자기 달라졌다.
요번 여름은 폭염으로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많다.
담양 여행을 갔을 때도 너무 더워서 힘들었고
어딜 가나 덥고, 집에서 잠을 잘 때도 더워서 고생을 했었다.
 
갑자기 날씨가 이렇게 좋아지니
기분은 좋은데
너무 갑자기 변해버리니 거 참 허망하다.
그래도 날씨가 선선해지니 좋다.
9월이 정말 가을이 되어버렸다.
 
창문을 열었더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온다.
선풍기를 함께 틀으면 이젠 추워질 정도이다.
이런 좋은 날씨에는 카메라를 들고 안 나가려야 안 나갈 수 없다.
 
 
 
 

 


 

 

밖에 나오니 하늘 무척 푸르다!
가을 하늘이다.
일요일이 기분이 상쾌하다.
그런데 비가 중간중간 온다.
하늘이 맑은데도
 
그래서 그런지 무지개도 보였다.
운전 중이라 촬영을 못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무지개도 볼 수 있었다.
맑은 빛이 라이카 M9과 크론 35 만나 강한 콘트라스트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다.
복잡한 도시 속 뚫린 파란 하늘
 
드라이브를 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밤이 되어서 스타벅스 카페를 들렸다.
날씨는 좋아져서 놀기는 좋아졌지만...
할 일은 태산이다.
 
논문을 써야 될 시간이 왔다.
주제를 잡고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데...
현제 딱 머리에 들어오는 주제가 없다.
RISS를 보면서 기웃 기웃거리는데.. 한숨만 나온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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