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유아 창의력 공부 -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론스 2022. 7. 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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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하지 않으면 창의력이 부족합니다. 

영국 국립과학학습센터 스티븐스 박사는 한국 학생들이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도 창의력이 떨어지는 이유를 ‘놀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 이라고 말합니다. 새벽부터 밤 늦게 학교와 학원에 붙잡혀 점수 경쟁에 매달리다 보니 상상력을 키울 환경이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화려하고 기능적인 장난감은 피합니다.

놀이를 중요하기 여기는 만큼 장난감 선택도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무선장치를 이용한 자동차 같은 고급 장난감보다 자연 속에서의 소꿉놀이, 신문지, 박스 등 소소한 소품들이 정서적으로 지적자극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장난감입니다.

 

어릴적 놀이가 뇌발달에 도움

뇌 생리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만 3세때 70~80% 발달합니다. 이 시기에 퍼즐이나 그림맞추기, 찰흙놀이, 그림그리기, 만들기 등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가 아이의 뇌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놀이를 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중국]
예체능을 놀이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쓸고 수많은 예술 창작활동이 활발한 중국인의 저력은 어릴때부터 배우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에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자녀들에게 음악, 미술, 무용 등의 기초를 가르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무조건 ‘재능개발’에 치우친 것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예술적 감성과 체육 활동이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독일]
자연친화적 놀이 

 

독일의 교육은 자연친화적이고 실제 상황에 맞는 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유명합니다. 독일의 대표적인 ‘자기 몸 알기’ 놀이는 노래에 맞춰 ‘나의 손은 무엇을 할 수 있나요?’ 라고 부모가 물으면 아이가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놀입니다. 또는 작은 원을 그려 아이가 원 안에 들어간 뒤 ‘지금 몇시니?’라고 물으면 아이가 ‘2시!’라고 말하면 말한 시간만큼 앞으로 나가고 12시가 되면 원 안에서 나올 수 있는 놀이로 자연스럽게 숫자와 시간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놀이입니다.

 

[핀란드]
세계최고 교육강국

 

핀란드의 유치원에서는 글과 숫자 공부를 하지 않고 오직 놀이로 배우고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지나치게 추운 날씨가 아니면 되도록 야외 놀이를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자기만의 방식대로 자연에서 자유롭게 놀수록 집중력과 책임감이 증가한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함께 놀아주는 것보다 아이가 무엇을 하고 놀지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롭게 놀이를 전개하도록 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스라엘]
창의력 놀이 

 

이스라엘은 다양한 재료를 자유롭게 만지면서 감성과 지능을 발달시키는 놀이를 선호합니다. 주로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놀이로 손끝을 자극해 지능을 발달시키고 물질의 본성을 파악해 다양하게 활용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사물의 특징을 파악해 분류하는 놀이도 있습니다. 큰 책, 작은 책을 구분하거나 두꺼운 책, 얇은 책을 구분해 사물의 성질을 표현하는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동시에 수행해 관찰력을 길러주고 사고력, 판단력, 수리력을 키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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