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소니 WF-1000xm3 사용기

론스 2021. 3. 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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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만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3!
이 제품은 소니에서 만든 노이즈 캔슬링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제품이다.
아직 WF-1000xm4가 출시가 안되어 쓰고 있긴 하지만 조만간 나올 것 같아 보인다.

 

 

 

케이스 색상은 블랙과 로즈골드로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케이스 질감도 나쁘지 않다.
다만 조금 케이스가 커서 주머니에 넣기엔 부담스럽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다들 소형화되어 참 좋은데 이 제품은 좀 크다.
그래서 아쉬운 부분이다.

 

 

충전은 케이블 C 타입으로 되어 있다.
뒷면 쪽에 있어 크게 디자인을 해치거나 하지 않는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위 사진과 같이 이어폰 2개가 들어있다.
오픈하면 이어폰에 빨간 불이 들어온다.

 

 

제품을 꺼내는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좋은 것도 아니다.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어 착 붙고 착 떨어진다.

 

 

 

이 제품은 크기가 좀 커서 솔직히 별로다.
착용하고 있으면 귀에서 점점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든다.
이어 폼이 좀 커야 그나마 덜하다.
그런데 좀 큰 이어 폼을 달면 귀가 좀 답답하다.
특히 운동을 하거나 움직임이 커지면 제품이 떨어져 나갈까 봐 걱정이 좀 된다.
그래서 집에서 가만히 있을 때나 사용하고, 움직일 때 사용은 안 했다.
잘못했다가는 한쪽 이어폰을 잃어버려 못쓰는 경우가 발생할 까 봐 두려워서 못 사용했다.

 

 

전화 통화는 에어팟 프로보다는 좋다.
그런데 사람이 많은 곳을 가면 소리가 좀 안 들리는 것 같다.
카페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데 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경우를 좀 많이 들었다.
집에서 조용히 있을 때는 괜찮는데 소음이 심한 곳을 가면 내 목소리가 잘 안 들리나 보더라!
가격도 저렴한 편이 아닌데 그런 걸 보면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다.

 

 

 

이어폰 소리는 나쁘지 않다.
아무래도 오래전부터 이어폰을 많이 만들던 회사라서 이어폰 음은 나쁘지 않다.
다만 사용하는데 떨어질까 봐 무서워서 사용하기 힘든 건 좀 아닌 것 같다.
무게 중심이 밖으로 나와 있다 보니 아무래도 착용감이 불편하다.
크기도 작고, 무게도 엄청 가벼우면 모를까 솔직하게는 별로이다.
그래서 조만간 처분하고, 한국 제품 삼성껄로 넘어가려고 생각 중이다.
버즈 프로가 보니까 상당히 잘 만들어져서 나온 것 같아 마음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웬만하면 일본 제품은 피하고, 국산이나 타국 제품들을 사용해야겠다.
소니에서 만든 WH-1000xm3 무선 헤드셋 빼고는 별로 인 것 같다.

혹시 이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하지 않은다.
소니 이어폰 소리에 관심이 많지 않는 이상 나머지 부분은 최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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