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면 가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가 있다. 냉장고 한쪽을 차지고 하고 있는 맥주는 바로 하이네켄이다. 그중에서도 나는 병맥주를 좋아한다. 캔맥주보다는 확실히 병맥주가 맛이 좋다. 그리고 병을 잡고 먹는 맛이 있다. 그래서 무겁더라도 병맥주로 된 맥주를 많이 집어오는 편이다. 초록색 병과 하이네켄의 로고, 포인트 붉은 별 하나가 마트에서 손 가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다. 하이네켄 맛을 기억하는데 재인식 해주는 좋은 역할을 해 준다. 그리고 자주 접한 광고도 맥주의 맛을 반복하여 기억하게 해준다. 일단 하이네켄 디자인 자체가 폰트 위주로 되어 있는데, 폰트 이미지가 아주 새련되게 정리되어 있다. 올드할 수도 있는 형태가 현대적인 느낌으로 깔끔하게 인식되게 폰트를 잘 편집하고 정리해서 그런 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