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하면 마릴린 먼로의 팝아트가 가장 유명하다. 그다음으로 유명한 작품이라면 아마도 캠벨의 치킨 누들 수프 포스터 작품일 것이다. 그래서 미국에 오면 꼭 한 번 먹어 봐야지 했던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캠벨의 치킨 누들 수프이었다. 이 제품은 누들이 함께 들어가 있는 인스턴트 식품이다. 캔 속 안에 누들이 함께 들어있다는데 어떻게 같이 수프와 있을 수 있을까 생각이 되었다. 생각보다 짠 수프이다. 성분표를 살짝 봤을 때는 그냥 보통이겠구나 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좀 짜다. 미국 음식이 대체적으로 좀 짠데 이 제품도 짜다. 미국 캔 제품 중에 오프너가 필요한 캔들이 꾀나 있다. 한국에서는 위 이미지처럼 캔 따는 기능이 다 있는데 미국은 그게 아니라서 깜짝 놀랐다. 한국 업체들이 참으로 대단히 빠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