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 있는 고든램지 햄버거 가게를 드디어 와봤다. 고든램지라는 사람이 만든 음식은 얼마나 맛있는지 참 궁금했다. 그래서 라스베가스에 오면 꼭 고든램지 레스토랑 중 한 곳을 꼭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다. 고든램지가 불을 좋아해서 그런지 매장 안에 실제 불로 된 조형물이 인테리어 장식품으로 꾸며져 있었다. 요리사라서 그런지 불에 대한 느낌이 좋아서 인테리어에 넣은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둘째 치고, 분위기가 다른 레스토랑과는 확실히 이런 조형물 때문에 살짝 달랐다. 미국스러운 술집 같은 느낌도 있긴 하지만 고든램지 가게라는게 물씬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곳곳 마다 고든램지 사진이 벽면에 엄청 인쇄되어 붙여져 있다. 음료를 주문하자 고든램지 컵 받침을 가져다 주었다. 고든램지가 얼마나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