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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야기 71

시카고 추천 카페 빅 숄더스 커피

미국 시카고에 좋은 커피를 또 하나 추천한다. 빅 숄더스 커피라고 시카고에 있는 카페이다. 이 카페는 직접 원두를 볶아 커피를 추출해서 팔고 있다. 빅 숄더스 커피의 원두는 품질이 좋기로 꾀나 업계에서 유명한 편이다. 나름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일리노이주에서 시작한 빅 숄더스 커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미국 다른 주에서는 먹어 볼 수 없는 시카고만의 맛집 커피이다. 패스트 드립이 있는데 그 커피를 주문하면 위에 보이는 장비로 커피를 추출해주는 것 같다. 패스트 드립은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맛이 어떤지는 모르겠다. 사이즈 안내를 위해서 컵 용기를 가게에 전시해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저 플라스틱 잔에 나온다. 4샷 정도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들어가는 것 같다. ..

미국 이야기 2021.03.31

미국 마트에서 파는 라콜롬브 콜드 브루 커피

라콜롬브 커피의 콜드 브루이다. 미국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이고, 나름 좋은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커피인 것 같다. 좋은 원두와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콜드 브루를 만든 것 같다. 매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몇 번 먹어서 믿고 먹어본다. 플라스틱 병에 들어가 있다. 그리고 재활용을 위해서 투명 병에 라벨지를 붙인 형태로 제작되어있다. (미국은 재활용을 하지 않는데... 이러한들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_ -;;) 뚜껑은 잘 밀봉이 되어 있고, 손쉽게 밀봉 실을 제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맛을 보기 위해 유리잔에 조금만 담아 봤다. 맛은 일단 확실히 다른 콜드 브루와는 다른 맛이 느껴졌다. 일단 한국의 콜드 브루들은 먹으면 먼가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무언가를 넣은 느낌이 들어 나는 참 싫어..

미국 이야기 2021.03.28

석양 사진을 찍을려는 시카고 사진가들

평소에는 없던 사진가들이 밀레니엄 파크 공원 앞에 장사진을 펼치고 있다. 아마도 이 날만의 찍을 수 있는 석양 사진 모습이 있어 사진작가들이 모인 것 같다. 일반인들도 지나가다 도데체 뭐지? 하면서 같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바쁘다. 스마트폰으로 멋진 일몰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겠지만 다들 함께 사진을 담기 바쁘다. 위 사진 처럼 대략 이런 느낌이다. 나는 이날 줌렌즈를 가지고 가지 못해서 아쉽게도 생각하는 만큼의 멋진 사진을 못 찍었다. 나도 이날 우연히 동네 산책하면서 알게 되어 찍었다. 이날 아쉬웠던 게 광각 단렌즈 하나만 들고나가서... 멋진 일몰 석양 사진을 못 찍어 아쉬웠다. 아마도 다음 해를 기약해야 될 듯하다. 거리마다 석양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잠시 차도로 나와서 사진 ..

미국 이야기 2021.03.27

시카고 지역 유명 커피, 그라운드 업 카페

시카고 지역 유명 카페 중 하나인 그라운드 업 카페! 직접 원두를 볶고 만들어서 이 집만의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카고에서는 2개 매장이 있는 것 같은데 그중 한 곳을 왔다. 상대적으로 주거 지역이라 사람이 조금 적다. 들어가는 입구에 캘리그래피로 입구를 꾸며놨다. 미디엄 로스트 블랜디드가 대표 커피 인 것 같다. 그라운드 업 카페는 커피를 직접 볶아서 그런지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직접 원두를 볶아 다른 커피 집과는 다른 맛과 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지역 유명 카페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내부 인테리어는 엄청 스팩타클 하지는 않다. 적당하게 하다. 엄청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다. 커피 원두도 팔고 있지만 머그컵도 2종류 팔고 있다. 스타벅스처럼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

미국 이야기 2021.03.22

시카고 라콜롬브 커피 맛집 추천, La Colombe Cafe

몇 주 전에 시카고에 눈이 많이 와서 옆으로 치워둔 눈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요 몇일 사이에 날씨가 잠깐 따뜻해져서 많이 녹긴 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년에는 눈이 별로 안와서 시카고에 원래 눈이 별로 안 내리나 할 정도였는데 올해는 그래도 눈이 꾀나 많이 왔다. 그래서 그런지 눈이 잘 안오는 텍사스도 올해는 강추위로 정전이 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아무튼 나름 시카고 먹자 골목길인 풀턴 마켓에 좋은 카페가 있어 방문했다. 그 이름은 La Colombe 라는 카페이다. 한국에도 라 콜롬브 카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도 미국 현지에서 먹는 라 콜롬브 커피는 또 다를 거라 생각한다. 오늘 주문한 라 콜롬브 카페의 커피는 바로 드래프트 라떼이다. 이 라떼는 생맥주처럼 부드러운 거품이..

미국 이야기 2021.03.18

미국 시카고 멍멍이 공원

사진은 우리 집 앞에 있는 멍멍이 공원은 촬영해봤다. 미국에 와서 참 신기했던 건 곳곳에 멍멍이 공원이 있다는 것이다. 다른 도시들을 자세히 본 건 아니지만 일단 시카고는 강아지 공원이 하나씩 있다. 물론 완전 다운타운 메인 속 안에 있는 건 아니지만 살짝 외각에 존재했다. 강아지 공원은 큰 평지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어 강아지들이 다른 곳으로 뛰어 달려 나가지 못하도록 해뒀다. 이 곳에서 강아지들은 신나게 뛰어 놀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았다. 많은 미국인들은 강아지 한 마리를 대리고 산책을 많이 한다. 아무래도 쓸쓸한 삶에 강아지로 얻는 힐링이 커서 많이들 키우는 것 같다. 미국은 강아지 사회화 교육을 참 잘 시키는 것 같다. 한국은 집 안에서 대충 자신의 욕구를 위해 키우기만 하는데 미국은 강아지..

미국 이야기 2021.03.07

한국 다이소에서 구매한 향기 샤워 필터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기 전 다이소를 한 번 들렸다. 일본 브랜드라 다이소를 별로 가고 싶지 않아도 생필품들이 참 많아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곳 같다. (좀 빨리 다이소 브랜드를 때고, CU처럼 개별 브랜드로 장사했으면 개인적으로 좋겠다...) 미국에도 달러트리라는 다이소와 비슷한 곳이 있긴 한데 품질이 정말 별로다. 그래도 가끔 저렴한 물건을 살 수 있어서 들려서 구매하곤 한다. 한국 다이소 만큼의 규모와 퀄리티가 좋은 곳은 정말 세계에 별로 없을 것 같다. 아무튼 다이소를 들려서 쭈욱 쇼핑하던 중 발견한 제품이 바로 샤워 필터이다. 매장에는 향이 없는 제품과 향이 있는 제품 두 가지 분류가 있었는데 각자 하나씩 구매했다. 왠지 미국 수돗물이 별로 일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들어서 호기심에 구매해봤다...

미국 이야기 2021.03.06

미국에서 먹는 집밥

미국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만능 샐러드! 소스랑 각종 부재료들이 다 들어있는데 꾀나 가격 대비 괜찮다. 양이 4인분 정도 되어 나눠 먹야될 정도로 많다. 코스트코는 정말 양과 가격이 참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한인 마트에서 구매한 두부를 프라이팬에 구웠다. 거기에 양념 간장을 만들어서 살짝 뿌려서 먹으면 맛이 나쁘지 않다. 건강하면서도 좋은 반찬이다. 이왕 프라이팬을 사용했으니 또 하나의 단백질 식품인 계란도 2개 구웠다.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파슬리도 살짝 뿌렸다. 맛에는 큰 영양은 없지만 시각적 효과는 굿이다. 얼마 전에 올린 장조림을 소분해서 작은 락앤락 그릇에 담았다. 역시 장조림 하나만 있어도 따뜻한 밥에 올려 먹으면 이만한 반찬이 ..

미국 이야기 2021.01.27

입국 후 첫 코로나 검사

한국에 입국하게 되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된다. 3일 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되는데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면 지역 보건소로 가야 된다. 그런데 지역 보건소에 가려면 자차로 가거나 방역 택시나 방역 콜밴을 이용해야 된다. 내가 격리하고 있는 곳은 자차가 없다. 자차는 집에 있는데 가져올 사람이 없다. 그래서 방법은 방역 택시를 타거나 방역 콜밴을 타야 하는데 비용이 꾀나 든다. 왕복에 4만 원을 주고 다녀왔는데 격리가 끝날 때 쯤 한 번 더 가야하니 4만원 총 8만 원이 지출된다. 이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자차가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경제적 요건이 안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보건소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자차가 아니면 비용이 무조건 들기 때문에 문제가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 이런..

미국 이야기 2021.01.23

미국에서 장조림 만들어 먹기

미국에서 아무래도 가장 그리운 음식은 한식이 아닐까 싶다. 그중 냉장고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조림! 소고기 장조림을 유튜브를 한 번 보고 만들어 보았다. 태어나서 장조림은 처음 만들어 봐서 여러 사람들의 유튜브를 보고 노하우를 얻어서 만들었다. 대부분 잡내와 부드러움을 위한 노력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장조림을 만들 때 고기의 핏물을 잘 제거해주고 냄새를 잡아줄 수 있는 향신료를 이용해 만들었다. 장조림에는 역시 계란도 들어가야 맛있다. 간장에 살짝 쫄여진 계란은 밥도둑이다. 거기에 꽈리 꼬추를 넣으면 더욱 맛있다. 미국 한인 마트에 꽈리고추를 팔길래 사 와서 넣었다. 한국 꽈리 고추보다 좀 크기가 커서 살짝 불안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고기도 부드럽게 잘 익어서 먹기 좋았다. 간..

미국 이야기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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