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다운타운 부근에 위치한 애들러 천문대! 애들러 천문대 앞으로 미시간 레이크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그래서 가끔 시카고 다운타운에 사는 나는 이곳에 가서 탁 막힌 속을 틔우러 가곤 했다. 특히 노을이 질 때와 야경으로 보이는 시카고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이 일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많다. 노을이 지고 있는 시카고 다운타운 모습이다. 시카고 윌리스 타워를 등에 지고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도시의 야경이 선명해지는 모습이 일품이다. 시카고는 미시간 호수와 함께 있는 도시로 꼭 바다에 있는 해변도시와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미시간 호가 담수 호라서 짠내 혹은 비린네가 없어 그 상쾌함이 해변도시와는 다른 느낌이다. 미국을 개척하던 유럽인들이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