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월정 방문

 

제주도 해월정 방문기

신혼 스냅 사진을 찍을려고 작년 여름에 갔다온 제주도이다.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다녀온 제주도 사진 촬영한다고 무지 고생을 했다. 그러다 해월정이 유명하다고 해서 갔던 음식점이다. 보말 칼국수를 먹으로 해월정에 갔는데 솔직하게 말 해서 별로였다. 2번 가고 싶은 집은 아니다. 일단 맛이 다시다, 인공 조미료 맛이 아주 강했다.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꼭 컵라면 농심 튀김우동 국물 맛과 너무 흡사하다. 혹시 튀김우동 스프를 넣어서 끌여준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 만큼 조미료 맛이 상당히 강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많았다. 위치적으로 좋았다. 그리고 오래된 옛 제주도 집맛을 느낄 수 있어보이는 외관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입맛에 맞는지 모르겠지만 썩 괜찮은 음식 같지는 않다. 이왕이면 다른 음식점에가서 꼭 제주도 음식이 아니더라도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먹었으면 한다. 최근 제주도에 많은 음식점들이 생겼고, 서울에서 보기 힘든 재료로 제주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나는 오히려 서울에 제주도 음식을 하고 있는 집에 음식이 훨씬 더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제주도라는 특수성 때문에 이런 음식점이 장사가 잘 되는지 모르겠다.반대로 서울에서 내려와서 정말 요리를 정성것 잘하는 분이 요리집을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맛과 인테리어가 상당히 센스가 있다. 물론 모든 서울 사람이 내려가서 요리 음식점을 맛있고 좋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어떤 분들은 너무 준비가 미숙한 상태에서 제주도에 내려와 음식점을 차려 제주도라는 이점 하나로만 장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각양각색이다. 그만큼 제주도라는 곳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여행 장소로 인기가 많이 받는 지역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꼭 제주도 유명 음식점을 방문해서 식도락 여행을 하지 말고, 제주도의 자연을 흠뻑 느끼다 오는 여행 컨샙으로 다녀오는 것이 어떨가 생각한다. 제주도 만큼 화산섬으로 아름다운 곳이 얼마 없고, 특이한 지형이 많은 곳이 얼마 안되는 곳이다. 그래서 NASA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형 사진을 확보해서 자료로 가지고 있는 곳이라 하니 자연에서 즐거움을 찾는 여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