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 대인시장 닭장 떡국 이화점

예전에 문뜩 지나가다 들린 맛집이다.

광주 여행을 와서 와이프랑 갔던 곳인데 정말 맛있게 잘 먹고 갔던 기억에 글을 남겨본다.

지금은 조금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주머니 솜씨가 엄청 좋으셨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술 한잔 하기 좋은 대인시장의 이화점을 소개한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술이나 한 잔 해야지 하고 들어왔떤 집이다.

가볍게 먹을 걸 시키고 술도 한 잔 시켰다.

진도홍주 한 잔과 소주, 그리고 닭장 떡국을 주문했다.

 

닭장 떡국은 정말 맛이 깊고, 좋았다.

처음 맛본 진한 맛에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와이프는 술에 취해서 기억이 안나서 가게 이름을 찾는데 고생을 했지만 아이폰의 사진 GPS를 이용해 찾았다.

 

 

 

 

사장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다.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라 같이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고 해 주셨는데 정말 기분 좋게 술 먹었던 기억이 난다.

사장님은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데 나랑 취미도 맞아서 재미나게 이야기 했던 추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

서울에 살아서 자주 못가지만 언젠가 광주를 내려간다면 다시 한번 들려볼까 한다.

아직도 그대로 운영 중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손 맛과 정겨운 술집 인테리어 하며, 분위기가 집 같아서 좋았다.

혹시 편한 술집을 찾으신다면 광주 대인시장 이화점을 추천한다.

가격도 착하고, 사장님도 좋으셔서 만족할 것 이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