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하와이 신혼 여행 1일차 마우이섬에서

론스 2018. 1. 23. 18:28
반응형

하와이 신혼여행

결혼식이 끝나고 부랴 부랴 떠난 신혼여행, 우리의 신혼 여행지는 다름이 아니라 하와이

와이프는 하와이를 갔다와 본적이 있지만

신혼 여행으로 또 와보고 싶다해서 고른 하와이 신혼 여행

아시아권 여행만 했지 지금까지 이렇게 멀리 여행을 해 본적이 없다.

어릴 때 하와이를 올 뻔 했지만 국내 사정이 안좋아 못와본 하와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만약 그 때 왔더라면 내 생각 스케일이 좀 더 커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이건 다 운명인 것 같지만 어릴 때 꼭 해외를 나갈려고 하면 항상 나라에 큰 일이 생겼다.

그래서 못갔던 기억이 참 많다.

심지어 금강산 관광을 국가에서 선택되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됬는데도

남북 관계가 갑자기 않좋아지는 바람에 못가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아무튼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나는 미국

하와이에 도착했다.

비행기 안에서도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좌석 트러블... 그건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정신없시 수속하고, 숙소 문제도 또 트러블!!!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 덧 밤이 되어....

겨우 사진을 찍어 본다.

해변 넘어로 보이는 달빛이 한국과 참으로 틀리다.

더 선명하고 맑고 잘 보인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그리고 밝은 서울에서 보다가

빛이 적은 하와이에서 봐서 그런지 별도 너무 잘보이고

좋았다.

 

 

 

 

야자수를 넘어 보이는 저 별빛들!!

한국에 있을 땐 별이 이렇게 많이 보일지는 몰랐다.

호주에 레드락? 그곳에 가서 하늘을 보면 그렇게 은하수랑 잘 보인다고 하는데

언제가 한 번 가서 꼭 보고 싶다.

어릴 때 하늘을 보면서 다양한 꿈을 많이 꿨는데

어른이 되서는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이 무척 줄어든거 같다.

 

 

 

 

 

아~ 참고로 호텔 안에 있는 비치 침대인데

야자수 및에 이렇게 눞기 좋게 되어 있다.

잘 나온 사진이 지금이 없어서 저렇게 보여드리지만

폭신한 침대로 별 하늘을 바라보는데 천국이 따로 없었다.

지금도 생각나는 하와이... 간다고 한다면

마우이섬을 꼭 다시 가서 한적하게 쉬다가 오고 싶다.

 

 

 

 

 

 

호텔 안에 있는 바(BAR)

이 곳에서 분위기를 잡을 겸, 겸사 겸사 술이랑 안주고 시킨다.

역시 미국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비싸다.

물가가 비싸서 많이 먹지도 못하겠다.

 

 

 

 

 

 

종업원에게 물어봐서 추천 맥주가 없냐고 물어봤더니

코코넛 마우이 맥주를 추천해 주길레 시켜먹어봤다.

꼭 흑맥주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위 사진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라 생각한다.

맛은 부드럽고 고소? 맥주맛에 풍미가 있다. 확실히 코코넛이 더해져서 그런지

맛이 부드럽고 진했다. 마음에 들어서 마트에가서 몇 캔을 더 사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같이 시킨 안주거리, 저녁을 못먹어서 배를 채울 수 있는 안주거리를 최대한 시켰는데..

망했다. 양이 너무 적어서 입가심 하는 정도라고 해야하나?

보기엔 좀 있어 보이지만 정말 양이 적다.

맛는 그냥 So So..

나쁘지도 아주 맛있지도 않은?

미국에서 음식 장사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느낌???!!!

환경이 좋은 하와이에서 첫 날 밤을 이렇게 보내고 왔었다.

시간이 되면 다음 이야기도 살금 살금 작성해 볼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