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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웨어러블 갤럭시 핏2, 갤럭시 스마트 워치 구매기

론스 2021. 2. 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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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 핏 2!
애플 워치 3 나이키 에디션을 사용하다가 메인 폰이 갤럭시로 넘어오게 되면서 갤럭시에 필요한 워치가 필요해졌다.
그래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가 없을까? 생각하다 구매하게 된 삼성 핏 2 이 제품이다.

 

 

 

개봉 실을 해두어서 누군가에 의한 오픈이 없어 좋다.
공장에서 나온 그대로의 신제품!
이런 부분을 민감해하는 분들 있기 때문에 개봉 실을 많이들 하는 추세이다.

 

 

박스를 오픈해보니 속 안에 박스가 하나 더 보였다.

 

 

 

박스를 꺼내보니 제품이 이렇게 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약간 포장 상태가 좀 아쉬웠다.
어딘가에 딱 고정되어 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아무리 배송 중에 흔들렸다고 하지만 다른 회사들의 포장들은 이렇지 않다.
심지어 샤오미 스마트 워치도 말이다.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고습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살짝 박스 디자인이 변경될 필요성도 보인다.
소비자가 처음 접하는 쇼의 일부인데 보는 느낌이 딱히 고급스럽거나 좋은 제품이라는 인상이 없으니까 말이다.
고민을 해볼 만한 포인트라 생각된다.

 

 

박스 안에는 총 3개의 상품이 들어있었다.
설명서와 본품, 충전 짹 이렇게 3개가 말이다.
내용물은 정말 심플하다.

 

 

 

나는 블랙으로 구매했다.
레드 제품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블랙 제품을 구매하는 걸로 알고 있다.
가장 문안하고, 어떤 옷과 매칭해도 코디가 잘 어울리는 색상이 블랙이니까 말이다.

 

 

 

손목 잠금 방식은 락이 한 번 되어 쉽게 오픈되거나 그러지 않는다.
벗을 때 애플 워치보다는 좀 불편하긴 하지만 격한 운동을 해도 떨어지지 않아서 좋을 것 같다.
그래도 확실히 애플 워치의 잠금 방식이 편하고 간편하고 좋았다.
물론 애플 워치와 비교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격차가 난다.
그래도 소비자가 좀 더 편하고 사용하기 좋은 UX 형태로 개선은 필요해 보인다.
가격이 싸더라도 더 삼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말이다.

 

 

착용 모습이다.
전체 블랙으로 딱히 뭐라 할 것이 없다.
물리적으로 누를 수 있는 버튼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더욱 심플하다.
그러나 물리적 버튼이 하나도 없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다.
버튼이 눌러졌을 때 온 오프의 느낌으로 사람들은 제품이 꺼짐과 켜짐을 인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온 오프 기능이 있어줘야 필요상황에서 강제 끄기도 가능하니까 말이다.
그런 부분은 좀 아쉽다.

 

 

 

전원을 켜려면 충전 짹이 필요하다.
위 사진처럼 충전 짹을 연결해서 USB 충전기에 꽂아 전원을 온 시켜야 된다.
끄고 켜고 하는 부분이 좀 불편하다.

 

 

 

이렇게 충전을 하니 전원이 자동으로 켜졌다.
첫 사용이라 스마트폰 연결하라는 표시가 디스플레이에 알람으로 떴다.

 

 

 

연결을 하고, 착용한 모습이다.
숫자는 심플하고, 시계 본연의 기능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조금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숫자 인지는 애플 워치보다 살짝 힘들긴 하지만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최고이다.
일단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감도 없다.
다만 아쉬운 부분 중 하나는 밴드를 교체할 수가 없다.
일체형이라 내가 좋아하는 소재의 밴드는 사용할 수 없다.
물론 하이앤드 제품으로 넘어가면 문제는 해결된다.
시계줄을 자주 바꾸며 패션에 관심 많은 분들에겐 좀 아쉬울지 모른다.

그러나 단순히 평소에 시계 확인과 운동을 하는 분들이라면 기능으로서 충분하다.
정말 많은 정보와 사용량이 많은 분들이라면 상위 워치로 넘어가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필요한 것들이 없고, 단순하고 심플한 것을 원하면 이 정도 제품만 돼도 충분은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기 때문에 배터리가 오래가서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다.
며칠을 차고 있어도 배터리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환경과 패션, 사용량에 따라 스마트 워치를 선택하면 될 것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고, 심플한 제품, 저렴한, 단순 용도로는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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