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나쁘지 않고, 서비스도 많아 주문을 해봤다.
오랜만에 정말 한국 치킨을 시켜먹어 본다.
미국에서는 먹기 힘든 리얼 한국 치킨!
깻잎두마리치킨은 정말 처음이다.
맛이 이상할까 봐 걱정은 됐다.
다행히 일반적인 치킨집과 비슷한 맛이었다.
이 집의 장점은 서비스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같은 가격에 소떡소떡이랑 감자튀김이 들어있다.
춘권이랑 무슨 튀김은 배달시 리뷰 참여하면 증정해주는 서비스이었다.
아~ 얼마 만에 정말 양념치킨을 먹는지 모르겠다.
미국에서도 한국 치킨이 있는데 솔직하게 한국 치킨 맛 같지 않다.
뭔가 제대로 조리법을 지키지 않는 것 같고, 간도 그때그때마다 틀리고, 튀김 상태도 좀 불량스러웠다.
다른 한국식 치킨점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내가 있던 지역에 한국식 치킨집은 그렜다.
그래도 한국 치킨 맛과 비슷해서 너무 맛있게 먹긴 했는데 불만은 있었다.
그러다가 한국에 와서 치킨을 먹는데 정말 이게 한국 치킨이지라는 말이 나왔다.
주문한 업체게 엄청 맛있게 만든 건 아니지만 식감과 맛, 신선함, 자잘한 부분까지 확실히 미국에 있는 업체와는 틀렸다.
후라이드 치킨도 확실히 색상이 더 밝고 바삭하다.
맛도 적당하고, 이게 표준 치킨이 아닐까 싶다.
치킨은 한국에서 먹어야 되는 이유이다.
한국은 이 좁은 지역에서 엄청 많은 업체들끼리 경쟁을 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맛이 보장되는 것 같다.
아니면 리뷰에서 좋은 점수도 못 받고 가게가 장사가 안되기 때문이다.
서비스도 정말 좋다.
미국은 이런 서비스가 없다.
한국은 정말 서비스도 좋고, 튀김 기술도 좋은 것 같다.
한국에서 와서 정말 오랜만에 먹은 소떡!
아~ 요건 정말 맛있었다.
휴게소에 먹던 소떡들은 좀 오래돼서 맛도 그렇고 상태가 별로인데 여긴 맛이 좋았다.
확실히 신선한 느낌이 있었고, 떡 튀김 정도도 완벽하게 맞췄다.
요건 이 가게를 칭찬해주고 싶다.
오랜만에 한국 치킨을 즐겁게 먹은 것 같다.
치킨은 한국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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