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트레이더 조스에서 판매 중인 모짜렐라 치즈 스틱을 구매해봤다.
치즈 스틱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
물론 살이 많이 찌는 음식이긴 하지만 참 묘하게 맛있다.
제품은 양은 넉넉하게 들어있다.
다른 미국 제품보다 튀김 옷이 부드러웠다.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넣고, 가열이 어느 정도 되면 모짜렐라 치즈 스틱을 넣으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기름을 가득 넣고, 폭 잠기게 해서 튀기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다.
감당이 안되는 기름양이 후폭풍으로 몰려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즈 스틱을 돌돌 돌려서 익히면 된다.
다만 손이 좀 가서 그렇지 나쁘지 않다.
약한 불에 살살 돌려서 잘 익혔다 싶으면 꺼내면 된다.
모짜렐라 치즈가 튀김옷에서 살짝 나올랑 말랑 할 때쯤 꺼내면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너무 강한 불에 조리하면 금방 옆구리가 터져서 모짜렐라가 나오니 주의하자!
잘 조리된 모짜렐라 치즈 스틱을 종이 냅킨에 잘 올려서 마지막 기름을 조금 더 제거해 준다.
살짝 뜨거울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이제 먹으면 된다.
언제나 치즈 스틱을 정말 맛있다.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입안을 감싼다.
짭짤한 맛과 고소함, 그리고 튀김옷에서 오는 바삭함이 맛있다.
이 제품은 다소 튀김 옷이 얇아서 상대적으로 아주 바삭하지는 않지만 치즈는 괜찮은 제품을 사용한 것 같다.
이렇게 몇게 치즈 스틱을 조리해서 맥주와 한 잔을 마시면서 저녁을 마무리하면 행복의 끝판 왕이다.
물론 우리에게는 한 단계 더 높은 치맥이라는 존재가 있지만 이 조합도 나쁘지 않다.
마트에서 가끔 맛있는 간식을 먹고 싶으면 치즈스틱을 하나 구해서 냉장도에 넣어두고 먹어보는 건 어떨까? 싶다.
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에서 팔고 있는 치즈 스틱 후기를 올려봤다.
혹시 미국 마트 트레이더 조스를 방문하게 되면 요 제품도 나쁘지 않다.
간식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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