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판매 중이 블루문 맥주이다.
그런데 아마도? 망고맛은 아직 한국에 팔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블루문은 미국 맥주로 밀러에서 만든 브랜드 제품이다.
위스콘신 밀워크라는 곳에 양조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작년에 가볼려고 했으나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갔던 기억이 있다.
블루문 디자인은 미국스럽지 않고, 유럽스타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망고맛 버전이라 망고색을 사용해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맥주는 역시 병맥주!
나는 항상 병맥주를 마신다.
일단 맛도 맛이지만 캔은 건강에 좋지 못하다.
캔 음료 제품은 항상 멀리하는게 좋다.
중금속과 호르몬에 미래 건강을 해치는 패키지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병맥주의 매력은 확실히 맛이 깔끔하다.
좀 더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즐기고 싶으면 병맥주를 선택하길!
블루문 망고맛은 살짝 입 전체에 망고맛이 감도는 정도의 맛이었다.
너무 망고 맛이 강하면 맥주의 본연의 맛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딱 적당한 밸런스를 맞춘 것 같았다.
인위적인 단맛도 느껴지지 않아서 먹어도 거부감이 느껴지거나 거북한 맛이 없었다.
어떤 일부 제품들은 너무 달고, 맛을 내기위해 인위적인 맛인데 블루문 망고맛은 그런 게 없어서 너무 좋았다.
남성들보다는 여성분들이 조금 더 좋아할 맛인 것 같다.
매일 같은 맛의 맥주에서 좀 벗어나 약간의 과일향이 나는 신선한 맥주를 즐겨보고 싶다면 이 맥주가 딱이다.
블루문 기본 제품도 충분히 맛이 좋았는데 이렇게 망고가 들어간 맛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하면서 먹었다.
특히 젊은분들과 여성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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