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LEICA M9 - 퇴근길 여의나루 summicron 35

론스 2016. 8. 27. 12:06
반응형

퇴근 길 오랫만에 날씨가 완전 좋아졌다.

한동안 푹푹찌는 여름, 찜통 더위 였는데

갑자기 날씨가 가을 날씨가 되어 버렸다.

 

 

 

Leica M9과 summicron 35mm로 촬영을 했다.

출근 떄 가지고 나왔던 카메라를 들고 말이다.

오늘 카메라를 잘 가지고 나온 것 같다.

 

 

 

 

여의도로 나오기 전 다리 위에서 잠시 비상 주차를 하고

몇 컷만 대략적으로 촬영하고 왔다.

 

노을이 인상깊게 지고 있어서 사진의 색감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었다.

M9은 노이즈에 좀 약해서 고 노이즈를 쓰기엔 부담감이 있다.

그러나 색감만은 좋다!

보정 할 기술이 있지만

보정하면서 까지 블로그에 올리고 싶지는 않다.

너무나 귀찮고 일이 많기 떄문에

원본을 올린다 ^^;

 

 

 

 

 

summicron 렌즈의 장점인 콘트라스트의 표현력은

과히 압도적인 듯 하다.

이맛에 라이카 렌즈를 쓰는게 아닐까!

 

모처럼 날씨도 좋아지고 선선해진 만큼 카메라를 들고

야외 촬영을 마음 껏 해야겠다.

좋은 사진을 남기는 것 X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

 

돈이 많은 부자도 좋지만

추억이 가득한 부자는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다.

 

 

 

 

 

다리만 촬영하기엔 아쉬워서 강쪽으로 촬영을 했는데

아무래도 노을이 완전 끝물이라

밤 같이 표현이 된다.

 

한국의 한강은 정말 아름다운 풍경중 하나인 것은 확실한 듯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