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일본여행 - 사가현 우레시노 와타야벳소 료칸 온천 여행

론스 2016. 8.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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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가 공항에 도착

부모님과 여행사를 통해 일본 규슈 지역 패키지 여행을 오게 되었다.

사가 공항은 매우 작은 공항으로 원래는 내국인 전용 공항 이었다.

그러나 근래 한국 티웨이 항공사와 결합하여 취항을 받기 시작한 듯 하다.

내가 인터넷에서 개인적으로 표를 구할려고 봤더니

표를 구매하기 어렵게 되어있었다.

티웨이 항공사에 가면 있을려나? 모르겠지만

일단 통합 비행기 항공권 검색에서 공항 선택이 안되니.. 뭐

아무튼 잘 도착했다.

 

 

 

 

여행사에서 준비한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다.

 

 

 

 

일본의 시골길이다.

맨날 도쿄, 오사카, 교토 이런데만 일본에서 돌아다녀서 그런지

요번 여행의 느낌은 다르다.

일본은 일단 우리나라와 다르게 깨끗하다.

공기도 중국에서 오는 미새 먼지의 영향을 거이 받지 않아서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여행 갔을 때에는 비가 와서 구름이 잔뜩있어서 그렇게 덥게만 느껴지 않았다.

 

 

 

 

 

 

거이 온전에 다와가서 보이는 가로수길

깔끔한 도로와 나무들이 보기 좋다.

 

 

 

 

 

료칸 호텔에 도착해서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이다.

고급 료칸이라고 하는데 정말 인테리어나 시설이 좋았다.

와타야벳소 우레시노 료칸을 갔었다.

부채를 꺼꾸로 매달아 놓고 일정하게 줄 새워 져있는 모습인데 시원해 보이고 고풍적인

현대적 미가 느껴지는 좋은 인테리어 이었다.

 

 

 

 

 

 

 

 

처음 방에 들어 갔을 때 위 사진과 같이 되어있었고

저녁이되자 한쪽으로 테이블을 치우고 이불이 펴져있었다.

 

 

 

 

 

료칸 주변에는 계곡이 있어서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조용한 동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다리를 건너서 온천 욕장을 가는데

이 다리가 건물과 연결되어있다.

창문으로 밖의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배경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료칸이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새월의 흔적이 보인다.

 

 

 

 

료칸 속에는 인테리어 장식을 틈틈히 해두었다.

현대적인 모던미와 전통미를 잘 썩어 인테리어를 한 점에 있어서

보기도 좋았다.

 

 

 

 

 

곳곳에 의자를 두어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앉아서 쉬는 걸 거의 못봤다.

 

 

 

 

 

온천에 들어가기전 료칸에서 준비해준 음식이다.

가이세키 료칸 정식이라고 하는데

맛이나 음식 다양성이 좋았다.

 

 

 

 

 

두부를 끓여서 먹을 수 있게 해두었는데

부드럽고 일본만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저기는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

아쉽게도 속안을 촬영한 사진이 없다.

 

 

 

 

일본은 역시 해산물 왕국이다.

새우와 생선회 그리고 젓갈 등등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게

차려져 있었다.

 

 

 

 

 

 

 

 

 

 

저 위에 부페에서 아이스크림 떠먹는 그릇? 같이 생긴 곳에

젓갈이 있었는데 많이 짜다. 주의 하시길

 

그 외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좋은 료칸이었다.

부모님도 요번 규슈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곳을

여기 온천욕과 먹거리 이었다고 하였으니..

좋은 추억거리가 된 듯 하다.

 

참고로 온천 물도 상당히 좋았는데

좀 더 추울 때 와서 즐겼으면 좋았을 듯 싶다.

날씨가 더우니 오랫도안 샤워하기도 그렇고..

열이 많다 보니 적당히 밖에 못즐겼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방문해서 뜨끈하게 몸을 녹이고 오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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