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LEICA M9 - 군산항 사진 스케치

론스 2016. 8. 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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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을 촬영하러 군산항 가는길에 찍었던 뚝?
라이카 M9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소니의 A7M2도 같이 가져가서 촬영을 했는데
결과물은 역시 또 틀리네요!

A7M2도 좋은 카메라입니다. 오토 포커스나 해상도나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잘 만들어져 있거든요! 렌즈들도 라이카 렌즈군들에 비해 저렴하고

다양한 렌즈들(여러 회사들)이 지원이 되니 선택이 참 다양합니다.

그러나, M9은 필름 향기가 남아있다랄까?
역시 그맛에 M9을 구매하는 건지~

가격이 그렇게 비싸더라도 말이죠...

 

 

위 사진은 색상 보정을 못한 와이파이 SD메모리 카드로 스마트폰으로 옴겨서
올린 파일입니다.

 

 

 

뭔가 모를 저녁 노을과 저 쌍용사의 장탱크가 그날 따라 멋져보여 촬영을 해봤습니다.
참 사진의 묘한 세계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또 다른 감각과 느낌에
먼 옛날에 예술이라는 맥락은 같아도
그림 예술과 사진 예술이 독자적으로 잘 발전된 것이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그림 한장을 그리는데 드는 시간과

사진 한장 찍고 촬영하는 시간 어떻게 보면 차이가 극명하게 날 수도 있지만

사진도 한장의 사진을 얻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필요할떄도 있고

그림도 한장의 그림이 우연히 몇번에 스케치에 나올수도 있고

결론은 사람이 느끼는 그 감정과 감성이 예술의 미의 세계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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