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하와이 와이키키 공항에서 대중 일반 버스 타고 와이키키 해변 가는 방법

론스 2023. 5. 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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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와이키키 공항 버스 정류장 모습

하와이 와이키키 공항에서 대중 일반 버스를 타고
와이키키 해변 및 메인 거리 가는 방법

미국 시애틀 가는 길에 하와이에서 나는 경유를 하게되어 하와이 구경도 할 겸 버스를 타고 나왔다.
나도 다른 사람들 블로그 글을 참고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봐야 하고 도전해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일반 대중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시간은 버스 타고 이동하는데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혹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이 버스를 이용하지 말고 가감하게 우버를 타고 이동하는게 빠를 것 같다.

우버를 타고 메인 도심지 까지 가는데 20분 넘게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버스가 위험하다.
나같은 경우 11시간 공항에서 대기를 해야되는 상황이라 버스도 괜찮고 뭐든 괜찮은 상황이라서 이렇게 버스를 이용한 것이지 혹시 경유 4~5시간 공항 대기라면 우버가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그런 문제는 자유로 맞기고! ^^
공항에 도착해서 나오면 1층이다!
1층에서 밖으로 나와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참고로 2터미널에서 2층이다.
1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터미널에서 2층으로 오길 바란다.
2층은 출발행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는 곳인데 이곳으로 와야 버스를 타고 갈 수 있기 때문에 2층 출발층으로 올라오길 바란다.

그럼 2층에서 밖으로 나오면 큰 도로가 보이는데 여기에서 보면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자세한 건 아래 지도를 보면서 알려주겠다.

 

 

와이키키 공항 버스 정류장 위치

구글 지도로 본 위 지도 모습이다.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 버스 정류장이다.
이곳은 2층 하와이 와이키키 공항 2터미널 출발층에서만 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밖으로 나오면 우버랑 택시 각종 호텔가는 버스 등이 난잡하게 도로에 있을 것이다.
가는 길에 보면 버스 타는 곳이라는 안내판도 보이는데 그걸 보면서 쭈욱 걸어가면 심리적 안정감이 있을 것이다.
아무튼 2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나는 공항을 등지고 왼쪽 편에 있는 위 지도에 보이는 정류장으로 갔다.

생각보다 거리가 있으니 언제 버스 정류장이 나올까 싶을 때 쯤!
정류장이 도로 한 가운데에 있을 것이니 ^^
너무 걱정말고 왼쪽으로 쭈욱 걸어서 가라!
물론 위치에 따라 왼쪽으로 걸어가지 않아도 될 수 도 있고
자세한 건 구글 지도로 위 지도 처럼 위치를 찍고 걸어가는 걸 추천한다.

 

 

하와이 와이키키 공항 버스 정류장 간판 모습

그렇게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 버스 정류장 간판도 보인다.
간판에는 오는 버스 노선 번호가 보이는데 20번 버스가 바로 와이키키 해변가로 가는 버스 편이다.
여기서 기다리다 보면 버스 20번이 오는데 그걸 타고 이동하면 된다.

버스는 굴절 버스라 나름 사람을 많이 태울 수 있어서 좋다.
버스비 용은 2023년 초 기준 현금 3달라 이였다.
현금으로 버스를 탈 수 있고, 그래서 1달러 지폐로 3장을 미리 준비해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길 바란다.
혹시 100달러나 큰 돈은 잔돈을 바꿔 줄 수 없기 때문에 꼭 미리 1달러 지폐를 3장, 왕복으로 개개인 준비해가늘 걸 추천한다.
데이 패스 권도 파는 것 같은데 직접 사보지는 못해서 이 정보는 잘 모르겠다.
어떤 사람은 버스 기사한테 말하면 판매한다고 하는데 진실인지는 확인을 못해봐서 모르겠다.
다른 곳에서 정보를 찾아보고 구매하는 게 좋을 듯 싶다.
만약 버스를 여러번 타고 돌아다닐 경우에 말이다 ^^

 

 

 

맑은 하와이 공항 모습

그렇게 버스를 기다리고 기타렸다.
버스는 그렇게 자주 오는 편은 아니였다.
그래서 대기 시간도 좀 긴 편이었다.
나는 올 때도 버스를 탔는데 혹시 버스가 늦게 올꺼 같아 미리 미리 나왔다.
역시 올 때도 버스가 천천히 와서... 약간의 긴장감을 줬던 기억이 있다.
미국은 한국처럼 완전 딱딱 오는 건 아니라서... 조심을 해야된다.

하와이 온도는 완전 여름이라 무척 덥다.
밖에 있으면 땀이 난다.
가만히 있으면 좀 괜찮은데 움직이면 덥다.
그래도 이 맑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정말 마음이 상쾌해 진다.
구름도 정말 이쁘고 선명하다.
본토에서도 보기 힘든 선명한 구름 모습이 정말 인상적인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선명한 구름 모습 ^^)

 

 

하와이 버스 안 모습

하와이 버스를 타면 시원한 에어콘이 나온다.
이 때 정말 행복하다.
나는 더위를 많이 타는데... 이 시원한 에어콘 바람은 천국이다.
역시 하와이라서 버스 안에도 시원하게 에어콘을 틀어줘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버스를 타고 40분간 대여행이 시작되었다.
은근 거리가 멀어서... 정말 버스 타고 한 참을 갔다.
한국에서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와서 좀 많이 피곤하긴 했는데
우버비를 생각하면 정말 저렴하게 잘 가고 있는 중이다.
아마 우버비로 한국 돈으로 7~10만원?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무튼 버스비와 비교할 금액이 아니다 ^^

 

 

힐튼 호텔에서 정차한 모습

나는 완전 와이키키해변 쪽에서 내리지 않고, 가기 전 힐튼 호텔에서 내렸다.
힐튼 호텔 앞에도 예쁜 비치가 있는 카하나모쿠 비치이다.
여기도 힐튼 호텔 주변으로 예쁘게 잘 꾸며뒀으니 가볼만한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내려서 나는 걸어서 이동을 했고...
걸어다니면서 아.. 이 무거운 짐과 더운 여름에 이동하는 것도 힘들었다.
돈을 아낄려고 좀 걸어다녔는데 땀이 엄청...ㅠㅠ
아무튼 혹시나 나처럼 초저렴으로 여행을 계획했던 분들이라면 버스 이용을 추천한다.
버스도 나름 안정적이고 잘 도착하니 이용하기 좋다.
만약 이곳 저곳 좀 돌아다니고 싶다면 데이패스권을 사는게 좋을 것 같다.

추천한다.

다시 한 번 요약하면 ^^

와이키키 공항 2터미널에서
2층 출발 층으로 간다.

공항을 등지고
밖으로 나가 왼쪽 편으로 쭉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도로 중앙에 있다.

길을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 20번 버스를 탄다.

버스를 탈 때 3달러 현금을 가지고
버스에 입장하면 된다.

버스를 타고 구글 지도로 내가 가고 싶은 동네에서
내리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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