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

미국 여행, 인디애나폴리스 연말 시카고에서 드라이브 당일치기

론스 2020. 12.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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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 드라이브 여행을 다녀왔다.

인디애나폴리스는 미국의 남북전쟁 역사를 많이 가지고 있는 주로 각종 기념비와 동상들이 참 많다.

지금 거주 중인 시카고와는 분위기가 참 많이 달랐는데 오늘 다녀온 인디애나폴리스를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솔저스 세일러즈 모뉴먼트!

인디애나 전몰자 기념비라고 하는데 남북전쟁 자원자도 적혀 있었다.

 

 

 

각 4면에 동상들과 글귀가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다.

워낙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 한가운데에 기념비를 너무 멋있게 만들어놔서 정작 내용들은 눈에 안 들어온다.

원형 광장 가운데에 기념비가 있고, 여러 사람들의 동상들이 있는데 정말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놨다.

 

 

 

원형 광장 옆으로 인디애나 주정부 청사도 보인다.

주청사 건물이 참 앤티크하고 화려해 보인다.

 

 

 

걸어서 주청사 쪽으로 구경하러 가본다.

 

 

길거리에 사람 보기 정말 힘들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는 건지... 이 도시 자체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 건지 모르겠다.

길가다 거지는 여기도 좀 있었다.

미국 도시 거리에는 거지들이 랜드마크처럼 어디든 존재하는 것 같다.

이 추운데... 밖에 있는 거 보면 참 대단해 보이기도 한다.

 

 

 

주 청사에 다 와간다.

꼭 백악관이랑 살짝 비슷해 보이는 게 정말 화려화고 잘 지었다.

 

 

 

주 청사 앞에도 동상들이 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정말 동상 천국인듯하다.

 

 

 

주 청사 옆으로 가서 구경해도 동상이 딱! 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동상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유럽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다.

이탈리아 같은 느낌이랄까?

이런 조형물들이 많으니 도시가 고전스러우면서 멋스러워 보이긴 한다.

 

 

 

어떤 분을 동상 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관리가 잘되어 있다.

 

 

 

길을 걸어 다니며 인디애나폴리스 아트 가든도 보게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최대한 사람들이 있는 공간은 피해서 다녔다.

다음에 좀 코로나가 진정되면 날씨 좋을 때 다시 와서 구경해보려고 한다.

인디애나 폴리스는 따뜻한 계절에 와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PNC 센터가 보였다.

PNC가 은행인 건 알고 있는데 은행 건물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이라고 해서 꾀나 큰 건물들이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다.

동내도 무척 조용하고,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하다.

 

 

 

동네에 차도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다.

적당하게 다니기는 하는데 날씨가 추워서 더욱 사람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인디애나폴리스에 박물관들도 참 많은데 코로나로 예약하고 입장해야 된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거라 박물관 같은 곳은 아예 계획에 넣지도 안 앗다.

다음에 코로나가 좀 안정되면 박물관도 구경하러 와봐야겠다.

 

일단 인디애나폴리스 오후 거리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해서 올려보았다.

인디애나폴리스 밤 야경을 2편으로 또 작성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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