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미국 여행

워싱턴주 가볼만한 곳, 미국 90번 고속도로 Scenic overlook of the Columbia River

론스 2022. 9. 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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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ic overlook of the Columbia River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Scenic overlook of the Columbia River
시카고에서 시애틀로 가는 길에서 발견하게 된 곳이다.
90번 고속도로를 타고 시애틀 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잠시 주차하고 볼 수 있는 곳이다.

 

시애틀 가는 길에 이렇게 거대한 협곡이 보일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물론 사막 같은 황량한 곳이 많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런 길 사이에 이런 웅장한 곳이 있을 줄이야...
그랜드 캐년의 한 부분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곳이다.

주차를 하고 너무 손 쉽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혹시 시애틀 방향으로 90번 고속도로를 타고 오는 길이라면 꼭 한 번 이 곳을 쉬었다가 가길 바란다.

 

Scenic overlook of the Columbia River

주차장에서 살짝 걸어 들어오면 정말 장관이 펼쳐진다.
큰 강과 절벽!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이런 대자연이 너무 좋다.
가슴이 팍! 상쾌해지는 이 느낌이 너무 좋다.

 

Scenic overlook of the Columbia River

정말 미국은 자연 환경이 어마어마한 것 같다.
땅이 커서 그런지 이런 대자연을 너무 손쉽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아직도 가보지 못한 수많은 곳이 있다는게 참... 부럽다.
한국은 어느 정도 다니면 왠만한 곳은 다 가봤으니 갈 곳이 부족하다면 미국은 갈 곳이 천지인 것 같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해외를 나갈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나 같아도 미국 안에서만 여행을 해도 다 보기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Scenic overlook of the Columbia River

이 때 카메라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없어서 아쉽다.
핸드폰으로 촬영을 했는데도 정말 멋지게 나와서 좋았다.

 

Scenic overlook of the Columbia River

어마어마한 계곡 사이에 콜럼버스 강이 흐르는데 그 웅장함이 엄청나다.
그래서 그랜드 캐년을 꼭 한 번 가봐야하나 생각이 들었다.
과연 얼마나 그랜드 캐년이 멋있길레.. 유명 관광지가 될 정도라면 뭔가 분명할 것 같다.

 

Scenic overlook of the Columbia River

이 곳에서 나는 한동안 풍경을 바라보며 있다가 왔다.
시카고에서 시애틀을 오면서 오랜 시간 운전을 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그 풍경이 너무 좋았다.

 

Scenic overlook of the Columbia River

미국 개척 역사도 중간 중간 볼 수 있는데 이런 걸 알아가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혹시 기회가 되면 꼭 구경하고 가길 바란다.
물론 지나치면 멈춰서 구경할 포인트가 없다.
가는 길에 표지판을 잘 보고 들어와야 한다.

아니면 다리를 지나서 아래쪽에서 봐야되는 불쌍사가 생긴다.
고속도로라 다시 돌아와서 보기도 쉽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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