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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무래도 가장 그리운 음식은 한식이 아닐까 싶다.
그중 냉장고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조림!
소고기 장조림을 유튜브를 한 번 보고 만들어 보았다.
태어나서 장조림은 처음 만들어 봐서 여러 사람들의 유튜브를 보고 노하우를 얻어서 만들었다.
대부분 잡내와 부드러움을 위한 노력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장조림을 만들 때 고기의 핏물을 잘 제거해주고 냄새를 잡아줄 수 있는 향신료를 이용해 만들었다.
장조림에는 역시 계란도 들어가야 맛있다.
간장에 살짝 쫄여진 계란은 밥도둑이다.
거기에 꽈리 꼬추를 넣으면 더욱 맛있다.
미국 한인 마트에 꽈리고추를 팔길래 사 와서 넣었다.
한국 꽈리 고추보다 좀 크기가 커서 살짝 불안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고기도 부드럽게 잘 익어서 먹기 좋았다.
간장은 살짝 밥에 부어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었다.
버터와 함께 이 간장을 넣어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다.
장조림은 확실히 냉장고에서 오랜 시간 동안 보관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조금씩 꺼내서 밥과 함께 먹으면 기본 반찬으로는 정말 최고이다.
미국은 소고기가 저렴한 편이니 사서 만들어 길 추천한다.
한번 만들고 나면 양이 꾀나 많으니 두고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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